+♡+ 빌려 쓰는 인생 +♡+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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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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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2006.06.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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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2006.06.29 23:09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쥔장
2006.06.29 23:11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속에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려라.
오지도 않는 내일을 걱정하지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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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이야.
좋은 옷 보면 생각나는 거,
그게 사랑이야.
맛있는 거 보면 같이 먹고 싶고,
좋은 경치 보면 같이 보고 싶은 거,
나쁜게 아니라 좋은 거 있을 때,
여기 그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거, 그게 사랑인 거야.
사랑한다는 것은
오래 지켜봐 주는 거라는 거.
지금 하늘이 무너지면
그 사람 달려와 줄 거다,
생각하게 하는 거.
- 공지영의《착한 여자》중에서 -
* 사랑은 나누는 것, 함께 하는 것입니다.
빗물에 혼자 젖지 않고 두 사람이 함께 젖어드는 것,
미우나 고우나 함께 살아 숨쉬는 것,
그게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