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어 쉬는 시간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 두 종류의 멈춰 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쉬기 위해 멈추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쉬지 않고 달리다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멈춰서는 경우입니다.
쉬기 위해 멈추면 휴식과
충전과 여유를 얻게 되지만
고장이 나서 멈추게 되면 뒤늦은 후회와
회한만이 되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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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나의 자랑할 것을 찾기보다
나의 부끄러움을 찾는 것입니다.
나를 자랑하기 보다 나를 부끄러워 할 때
내 삶이 아름다워 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내 부끄러움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사랑할 줄 아는 것입니다.
기쁨은 즐거움만 주지만
슬픔은 나를 성숙시키기 때문입니다.
나는 슬픔이 올 때 그것을 내 인생의
성숙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의 기도보다 용서의 기도를
먼저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