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품에 안은 알 속에서 조금씩 자란 병아리가 있다.
이제 세상 구경을 해야 하는데 알은 단단하기만 하다.
병아리는 나름대로 공략 부위를 정해 쪼기 시작하나 힘이 부친다.
이때 귀를 세우고 그 소리를 기다려온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준다. 답답한 알 속에서 사투를 벌이던 병아리는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처럼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을「줄 啐」이라 하고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화답하는 것을「탁 啄」이라 한다.
그리고 이 일이 동시에 발생해야 어떤 일이 완성된다는 것이
「줄탁동시(啐啄同時)」이다.
- 벽암록 (碧巖錄) -
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르침이자 매력적인 이치가 아닐 수 없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夫婦)가 줄탁동시할 때 이루어지고
훌륭한 인재는 사제(師弟)가 줄탁동시할 때 탄생하며
세계적인 기업은 노사(勞使)가 줄탁동시할 때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삶이란 어떠한 데이터로도
밝혀낼 수 없는 극적인 주파수를 발산하는 것.
과학으로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인간적이고,
숫자로 말하기엔 너무나 아름답고,
학술지에만 실리기에는 영원하다고 말하지만...
지극한 기본의 원리 안과 밖, 명과 암, 나와 너…
이 두 가지가 만나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를 창조하는 원리.
줄탁동시로 세상사는 법에 주파수를 맞춰보자.
-지산 이민홍-
이제 세상 구경을 해야 하는데 알은 단단하기만 하다.
병아리는 나름대로 공략 부위를 정해 쪼기 시작하나 힘이 부친다.
이때 귀를 세우고 그 소리를 기다려온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준다. 답답한 알 속에서 사투를 벌이던 병아리는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처럼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을「줄 啐」이라 하고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화답하는 것을「탁 啄」이라 한다.
그리고 이 일이 동시에 발생해야 어떤 일이 완성된다는 것이
「줄탁동시(啐啄同時)」이다.
- 벽암록 (碧巖錄) -
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르침이자 매력적인 이치가 아닐 수 없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夫婦)가 줄탁동시할 때 이루어지고
훌륭한 인재는 사제(師弟)가 줄탁동시할 때 탄생하며
세계적인 기업은 노사(勞使)가 줄탁동시할 때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삶이란 어떠한 데이터로도
밝혀낼 수 없는 극적인 주파수를 발산하는 것.
과학으로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인간적이고,
숫자로 말하기엔 너무나 아름답고,
학술지에만 실리기에는 영원하다고 말하지만...
지극한 기본의 원리 안과 밖, 명과 암, 나와 너…
이 두 가지가 만나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를 창조하는 원리.
줄탁동시로 세상사는 법에 주파수를 맞춰보자.
-지산 이민홍-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4 | 영어 문장형식 25가지 | 하이윈드쥔장 | 2016.11.21 | 70079 |
193 |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500 문장 | 하이윈드쥔장 | 2015.08.06 | 35919 |
192 | 저녁한때... [2] | 쥔장 | 2009.01.18 | 29025 |
191 | Paddleboard에서 요가를해야하는 10 가지 이유 | 하이윈드쥔장 | 2017.04.04 | 18754 |
190 | Well [1] | 하이윈드쥔장 | 2015.12.25 | 15463 |
189 | 일상유형 회화패턴 100개의 용례와 예문 [1] | 하이윈드쥔장 | 2015.08.06 | 12792 |
188 | 싸이먼과 가펑클 [2] | 쥔장 | 2013.06.17 | 12586 |
187 |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 [1] | 쥔장 | 2015.01.25 | 12476 |
186 | 그대가 원하는 만큼 | 찡찡2 | 2017.11.27 | 12267 |
185 | 소중한 인연 [1] | 하이윈드쥔장 | 2015.06.16 | 12008 |
184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 찡찡2 | 2017.11.29 | 11939 |
183 |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 | 찡찡2 | 2017.11.24 | 11712 |
182 |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 하이윈드쥔장 | 2016.11.14 | 11061 |
181 | 표현 벼락치기 2 -영상 | 하이윈드쥔장 | 2016.03.02 | 10869 |
180 | 늘 사라지는 것은 없다 | 찡찡2 | 2017.12.02 | 10799 |
179 | 카이트서핑-추인님 | 하이윈드쥔장 | 2015.07.06 | 10102 |
178 | SUP KIDS | 하이윈드쥔장 | 2018.03.17 | 9996 |
177 |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 찡찡2 | 2017.11.24 | 9725 |
176 | 스탠드 업 소개 | 하이윈드쥔장 | 2018.03.17 | 9607 |
175 | 모든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 백범 김구 [2] | 하이윈드쥔장 | 2016.05.05 | 9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