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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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2006.08.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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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風
2006.11.16 10:26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두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마치 두 화학 물질이 섞이는 것과 같다.
두 물질은 전혀 새로운 물질로 바뀌게 된다.
당신은 절대로 혼자 해낼 수 없다.
누군가를 위해 곁에 있어주는 것부터 시작하라.
- 마이클 W.스미스의《지금은 담대해져야 할 때》중에서 -
* 두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나'에서 '너'로,
'너'에서 다시 '우리'로
삶의 지평을 넓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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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마음의 여유...너그러움, 포용력, 이해심,
관용, 자비, 긍휼, 용서하는 마음,
그러나 무엇보다 사랑...이 아닐까요?
서로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내 마음의 틈을 마련해야....합니다.
저 가파른 계곡과 계곡 사이에도 틈이 있기에
아름다운 강이 흐를 수 있듯이,
현실이 아무리 팍팍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 틈으로 정이 흐릅니다.
사랑이 흐릅니다.
구멍 하나 없어 보이는 나무토막에 못이 박히는 것은
그 안에 틈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단단하기 이를데 없는 강철을
무르디 무른 물이 헤집고 들어가 매끈하게 잘라낸다는 것도
역시 틈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마른 막대기에도,
단단한 강철에도,
나름대로의 틈이 있어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는데,
하물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인 우리들이야...
어찌, 서로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완고함을 한 치도 허용하지 않고,
마음의 틈이란 틈은 모두 막아버리는,
우(愚)를 범해서야 되겠어요...
주먹이나 온갖 것을 다 받아들이는 허공처럼,
당신의 마음도 활짝 열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을 넓혀,
온 우주를 다 들여다 놓고 살아가는,
멋진 마음의 부자가 되시길 바랄게요.
비좁고 작은 마음의 틈에서
서로 부딪혀 상처 받고 상처 주고 할 따름입니다.
마음이 허공 같으면,
어떤 상처도 아픔도 당하지 않을 거예요.
상처를 입힐래야 입힐 수도 없겠죠...
허공의 사랑으로,
허공의 포용력으로,
나와 다른 존재라고 할지라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어,
가장 아름다운 마음의 틈인 사랑으로
오늘 하루를 장식할 수 있는
행복한 하루되시길...
저 틈은 희망입니다!
저 틈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