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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쥔장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됩니다.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게 됨은 물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다.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 앤디 앤드루스의 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 중에서 -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아닙니다.
용서는
용서한 사람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내 안의 화가 녹아내리고,
상처와 모욕이 씻겨집니다.

용서의 최고 수혜자는
상대방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입니다.
korsurf88/kor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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