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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 휴가철이 되면서 전국 유명 해수욕장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최근엔 단순한 물놀이를 벗어나 피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해양 레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힘껏 뛰어올라 묘기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친 신종 레저 스포츠 '카이트서핑'입니다.
공기를 넣은 대형 연을 띄우고 이를 조정해 보드를 타는 겁니다.
바람 세기에 따라 속도는 최고 시속 50km를 넘고 높이 10m 이상 솟아오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주, 카이트서핑 동호회원]
"무동력으로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그 속도감에 쾌감을 느끼고요. 트릭으로 고공점프를 하다 보면 더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매고 바다 위를 질주하는 '페러세일링', 순식간에 최고 200m 상공까지 올라가자 짜릿한 느낌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공중을 날며 해안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무더위도 저 멀리 날아갑니다.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와 카약 체험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안형섭, 경기 수원시]
"예전에는 해수욕장에 가면 수영만 했는데, 올해 와서 카약이랑 요트 타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해양 레포츠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카이트보딩 8. 1 강릉 안목항 YTN 촬영
2014.08.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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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 휴가철이 되면서 전국 유명 해수욕장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최근엔 단순한 물놀이를 벗어나 피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해양 레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힘껏 뛰어올라 묘기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친 신종 레저 스포츠 '카이트서핑'입니다.
공기를 넣은 대형 연을 띄우고 이를 조정해 보드를 타는 겁니다.
바람 세기에 따라 속도는 최고 시속 50km를 넘고 높이 10m 이상 솟아오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주, 카이트서핑 동호회원]
"무동력으로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그 속도감에 쾌감을 느끼고요. 트릭으로 고공점프를 하다 보면 더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매고 바다 위를 질주하는 '페러세일링', 순식간에 최고 200m 상공까지 올라가자 짜릿한 느낌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공중을 날며 해안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무더위도 저 멀리 날아갑니다.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와 카약 체험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안형섭, 경기 수원시]
"예전에는 해수욕장에 가면 수영만 했는데, 올해 와서 카약이랑 요트 타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해양 레포츠가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