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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어제 강릉에서 꽝~맞고 오늘 뚝섬은 아침 일찍 수상스키를 시작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고 바람 타임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했지만
생각보다 낮바람은 매우 좋아서 헐크님,아뿔사님,조각배님,쟌님,쌤님과
나와 쥔장이 교대로 끈적~끈적한 기후에 즐~보딩했습니다.

빌라봉님은 오늘도 오후 진료 시간때문에 카이트보딩은 뒤로 미루고
수상스키로 몸을 풀었고 아버님을 모시고 와서 윈드서핑에 입문을 시켰답니다.
아버님께서 운동 감각이 좋아서 윈드서핑도 즐기시면서 카이트보딩도
입문을 하시면 빌라봉님보다 더~빨리 하실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더군요..ㅋ
4시경 2번 수문이 왕창 열렸는데 바람이 약해져서 아쉬운 하루였지만
도심에서 바람을 즐길수 있다는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희령님(쿵후 팬다)의
막탕으로 시원하고 활력이 넘친 뚝섬 강변의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내일은 비-예보가 있어서 윈드서핑은 틈새를 이용해서 세일링이
가능할것도 같지만 카이트보딩은  힘들것 같구요.
금요일은  수문 빵빵,바람 빵빵~매우 즐거운 하루가 될것 같은데
풍향이 충청권은 북서풍인데 서울은 풍향이 어떻게 잡힐지 미지수???
토요일은 잠실수역에서 뚝섬 수역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서 도강하는
수영대회가 있어서 수문도 열지 않을것 같고 보딩 조건이
좋지 않을것 같아서 뚝섬 보딩 가능성은 분석을 해봐야 할것 같구요.
일요일은 바람예보에 따라서 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말 투어 장소는 아직 미정이구여~영맨님의 본부를 기다리겠습니다...ㅎㅎㅎ)

























자유여행님 언니분 닉네임 좀~지어주세요...^^
그리구 맛있는 김밥과 빵~잘먹었습니다....고마워요....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10-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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