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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설날 연휴를 이용해서 짧은 일정으로 카이트보딩의 열정으로
먼~길 온 맥주님이 기대 이상으로 풍상은 물론 스윗치-턴까지 숙련되었고
팝과 점프까지 시도 해보면서 이제야 카이트보딩을 즐기면서
탈수 있는 수준을 만들어 풍족한 마음으로 내일 아침 일찍 판랑을 떠납니다.  
D/C님도 라이딩의 목표는 이뤘는데 부족한 풍상은
내일 마지막날 라군에서 감각만 찾으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 김헌수님의 둘째 따님 진아님이 판랑 앞바다에서 혼자 바디로 나가서
보드를 신고 제법 긴거리 보딩이 됐고 떨어진 카이트 리런칭까지 하면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서 김헌수님은 물론이고 판랑의 한국 카이트보더님들의
격려와 축하를 받으며 또~한명의 귀한 여성 카이트보더가 탄생 되었습니다.
동생인 범진군도 두세번 보딩을 시도했지만 초등학생이 감당하기 어려운
다소 강한 바람과 파도등으로 보딩이 되지 않아서 아쉬움은 있지만
내일 라군에선 보딩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진아님과 범진군 강습으로
오늘 사진은 별로 없지만 즐거운 하루였구요.  진아님의 보딩턱으로
판랑 시내에서 소고기와 염소고기 전문집에서 축하 파티도 풍성하게 했답니다.
2월초에 써니님과 엄구님이 오면 잠시 진아님은 다시 합류를 할것 같구요.
삼척에서 성하님도 깜란 공항에 무사히 도착해서 픽업 차량 호텔로 오고 있답니다.

내일은 D/C님이 풍상까지 되고 범진군도 보딩이 되고 한참 팝핑 연습중인
어쌤님도 점프까지 하시고 명헌이도 보딩의 꿈은 이루었으니 더욱더
건강한 모습을 찾기를 바라고 판랑을 찾아오신분들 모두  감동과 희열의
선물을 한아름 안고 돌아가기를 기원하면서 저는 여러분의 보딩을 지켜
보면서 아슬~아슬하지 않은날이 없지만 안전보딩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잘~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행복한 나날들 되시고 건강하세요~~~^*



에메랄드 하늘빛을 받아 보석처럼
끝없이 펼쳐진 옥빛 바다가 영롱하게 빛을 낸다.
우리네 풍랑객들은 바람의 손짓~부서지는
파도의 유혹에 빠져 바다로 달려 나간다.
뜨거운 태양빛 아래 흔들리는 야자수를
휘청거리게 하는 바람과 파도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순간은 축복이어라....



맥주님의 첫~점프...^^


강습 일주일여만에 강풍과 파도의 난관을 극복하고
첫~보딩의 기쁨을 맛본 진아님~축하해요....^_^


범진~울지마!!(오늘 보딩이 안돼서 속상해서 울었걸랑요...ㅎㅎㅎ)
강풍과 약간의 거스트까지 있는 바람에 초등학생이 혼자서 카이트 런칭하고 랜딩하고
그리고 혼자서 바디드랙까지 하면 굉장히 잘~하는 거예요. 그리고 범진이는
아직 어려서 내일도 있고 모래도 있고 수~많은 날들이 많이 많이 남았잖아요~~ㅎㅎㅎ
그리고 도와주는 고마운 형들도 많아서 범진이는 행복한 어린이예요...^*
(에혀~~어린 나이에 이해할런지 모르겠네염...ㅋ)




하루~하루~축복을 가져다준 태양의 따스한 손길에 감사하고..
따뜻한 열대의 싱그러운 바람의 속삭임에 감사하고..
그속에서 우리 함께 마음을 풀어 한편의 시를 쓸수 있음에 감사하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쓰는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수 있는
이토록 아름다운 바람 세상의 선물에 오늘 하루도 감사하여라...








우리들의 마음도 밭에다 비유하면 매일 매일
셀 수 없이 많은 씨앗들이 바람을 타고 날아와 떨어집니다.
그밭이 아름다운 밭이 되기를 바란다면
잡초는 뽑아내고 좋은 씨앗들만 키워야 합니다.

고민의 씨앗,화의 씨앗등의 잡초는 뽑아내 버리고
고마움의 씨앗,사랑의 씨앗,기쁨의 씨앗에
시간의 영양분을 뜸뿍 투자하면  좋은 밭이 되어
누구나 와서 넉넉히 쉴 수 있는 향기로운 숲이 됩니다.
놀이터도 그렇지만 놀이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그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보입니다~삶의질도 보입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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