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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기록적인 폭염으로 웬만해서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인 나도
땀이 삐질~삐질~날 정도로 무더운 뚝섬은 위험 수중보 3번이 풀로 열린 가운데
보딩중 2번까지 풀빵으로 열려서 최정수님이 오늘은 파워존 카이트 콘트롤이
제대로 되어 좋은 바람만 불면 또 한명의 카이트서퍼가 탄생되는 순간이 올것 같구요.
스카이님,코난님,노-스카이님,조각배님,아뿔사님,쥔장과 나도 한탕씩 보딩했고..
막탕엔 민지도 카이트 콘트롤 하며 스스로 보드도 신고 보딩 거리도 많이 늘어서
민지 역시도 좋은 바람불면 장거리 보딩이 될것 같습니다.

아쉬움이라면 파주의 이성훈님과 이철현님은 아직 실전 카이트를 한번도
날려보지 못해서 도심의 거스티한 바람에 콘트롤 연습을 할수 없어서
수상 바디드랙 한판으로 더위를 식혔고..자유여행님도 카이트 연습할
조건이 안돼서 윈드서핑 세일링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대책없는 무풍의 계절에 뚝섬은 수중보도 빵빵~바람도 빵빵해서
무더위를 쎤하게 식히며 한여름의 폭염을 달래고 있으니 축복 받은 강변이 아닐까요..ㅎㅎㅎ
요즘은 마땅히 투어 갈곳도 없는데 뚝섬 바람이여~영원하라~~~~^*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10-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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