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無風

연풍님 편안한 연습을 위해서 서해안 해변중에서 동해의 물같이 깨끗하고..
잔잔하면서 얕은 수심..주변의 분위기도 유럽풍으로 아름다운
신두리로 향하면서 아산만에서 항인 바바애(바람의 여인)님과 거시기님이
긴급히 합류해서 신두리 도착하니까...예상과 달리 자욱한 안개와
후덥지근한 기온으로 바람이 불~가능성이 없어서 우리네 바람꾼들의
신속한 판단과 기동성으로 아산만을 거쳐...뚝섬으로 귀환해서
6시경에 항인 바바애님은 수중보에서 잠시 보딩의 갈증을 풀었습니다.

오후에 뚝섬에서는 헐크님과 꼬마사관은 수중보에서 즐~보딩을 했다네요.
박규동님,아이담님,똘이장군님도 뚝섬에 나와 있었고...
원장님도 진료 마치시고 요즘 나날이 보딩의 재미를 붙이셔서
나와 계셔서 바바애님 보딩후 바톤 터치해서 한탕을 하시려 했는데...
늦은 시간이고...풍속도 바닥을 쳐서 오늘은 저녁만 드시고
내일을 기약하며..아쉬운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레저인 만큼 불특정하게 부는 바람과
풍향에 따른 안전한 연습등....여러가지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한 사람의 카이트서퍼를 만드는데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보지만
마음과 같지 않게 이렇게 자연조건이 협조를 하지 않을때도 있답니다.

기다림의 미학과 식지않는 본인의 꾸준한 열정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어쩔수없는 환경만 아니면 여러분이 즐~보딩하는 그날까지
꾸준히 초심을 잃지않고 여러분이 열망하는 보딩의 대열에 끼일수 있도록
할것이니까...실망치 마시고 즐기다보면 곧~꿈의 보딩을 하실수 있습니다...*^^*




8/22일 뚝섬




korsurf88/kor2696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