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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어제와 오늘 베트남 판랑은 50노트를 오르 내리는 강풍에
7짜리로 버겁고 5~6짜리로 보딩이 가능한 초~강풍이 불었습니다.
필리핀에 많은 피해를 입힌 열대성 폭풍의 영향으로 이~바람은
내일과 모래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시간이 넉넉한  서퍼님들은 급한것이 없어 여유를 부리는 가운데
엊저녁에 도착한 탈레반님과 재호님이 스타트로 몸풀기 보딩 한탕씩 하고
점심먹고 오후 상황을 관찰하면서 오후 보딩은 결정하려고 대기중입니다.










4년여전 초보 교육만 받고 군입대~
제대후 처음으로 카이트보딩에 도전하는 재호군이 오늘 쉽게 만나기 힘든
초~강풍에도 바디로 들어가서 이상없이 안전하게 두탕씩이나 보딩했답니다...^_^







바람의 모습은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나뭇잎의 움직임으로
그 방향과 성질을 알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 사람의 마음의 움직임은
순수한 바람의 고장 판랑의 바람에 묻혀 오는 냄새로
향기로움과 역겨움이 전해지드라...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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