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생명의 봄

보드맨 2006.04.03 20:27 조회 수 : 969

생명의 봄

모든 삶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에 새삼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


* 잠시 눈을 감고 귀기울여 보세요.
마른 나무에 수액이 오르는 소리, 여기저기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대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슬픔, 고통, 외로움도 잠시 내려놓으세요.
멀지 않은 곳에서 생명의 희망이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봄이니까요.

지난 겨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봄,여름,가을 까징 쭉 풀어 털어 버리세요.
카이트를 통해서...........카이트를 할 수 있는 시즌이 되면 그냥 기분이 좋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중독이 아직 덜 된건데......저는 여기서 중독을 "몰입" 이라고 표현 하고 싶네요.
뭔가에 골똘히 몰입 하는 순간에는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근심 걱정이 사라지잖아요.

40을 바라보는 저나 50을 향해 가는 여러 서퍼님들,
우리가 몰입하면서 즐거워 할 수 있는 것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뭔가를 할 수 있을때 확 터놓고 마음껏 즐길줄 아는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인생의 성공자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외국에 못간들 어떻고, 날마다 못타면 어떻읍니까.
한달에 한번을 타더라도 타는 순간 수면의 공중에서 점프하면서,
아님 뒤로 누워 질주 하면서 모든 근심을 털어버리고,
다시 열심히 일하면 그것이 바로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요.
강문찬 사장님은 꼭 이런 여유를 가지고 카이트를 즐기시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7 부산 송정의 전경 [1] file 이한림 2006.04.24 989
966 (4/23)* 오이도에서 카이트서핑 촬영 있습니다. [1] 無風 2006.04.23 1186
965 [re] *일요일 투어 후기. [5] file 無風 2006.04.23 1006
964 제2회 고양시장배윈드서핑대회에 카이트보더 초대합니다 [2] 도카게 2006.04.21 1056
963 (4/21)*포근한 봄바람 부는 뚝섬...^^ [1] file 無風 2006.04.21 1192
962 (4/20)*오전부터 뚝섬엔 하얀~ 백파가 깔렸습니다..^^ [4] file 無風 2006.04.20 1023
961 카이트보딩 창립총회 개최공고 카이트보딩준비위원회 2006.04.19 925
960 하이윈드에 감사드립니다 [2] 송경찬 2006.04.18 1076
959 *오늘(18일) & 금주 바람 예보와 계획. [11] 無風 2006.04.18 1148
958 [re] *4/18일-오이도 투어 후기.(카이트 신동 탄생) [7] file 無風 2006.04.18 1044
957 *일요일(16일)카이트보딩 투어 안내. [15] file 無風 2006.04.14 947
956 *카이트보딩 부산 투어 예정. [3] 無風 2006.04.11 965
955 [re] *카이트보딩 부산 투어 예정. [1] na78 2006.04.11 979
954 제2회 고양시장배 경기도 윈드서핑 대회 개최 공시서 [3] 고양시연합회 2006.04.10 1039
953 *금주 바람예보 및 투어 일정 예고...! [3] 無風 2006.04.09 1005
952 *토요일-카이트보딩 첫~투어 예정. [17] 無風 2006.04.07 972
951 *금.토요일(7-8일) 뚝도나루 바람 예보..^-^ [3] 無風 2006.04.06 992
950 *바람없는날 투어 준비중~~(^-^) [6] file 無風 2006.04.04 985
» 생명의 봄 [7] 보드맨 2006.04.03 969
948 요즘 다대포 근황...^^ [4] file kitesurfer 2006.04.03 1086
korsurf88/kor2696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