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선거로 인해 공짜배기로 생간 휴일이어서
많은 횐님들이 어제 불어준 좋은 바람이 또 다시
불어주기를 바라고 클럽을 방문했지만 바람은 꽝~ㅠㅠ
윈드버드님은 아침 일찌기 울산으로 보따리 싸서 떠나고...
헐크님도 일찍 나와서 셋팅 해놓고..워낙~무더운 날씨에
바람의 기미가 없고 해질녁의 바람을 기대하고 다시 집으로
같다가 늦게 나왔지만 또~다시 꽝~~ㅠ
바람님도 각종 개인 장구에 표시하고 정리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바비님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바람을 기다렸지만 꽝~~^*
카이터님도 그동안 일상이 바빠서 못나오다가 오늘은 큰 맘먹고
일찍 나와서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모~두들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오늘 없는 바람에 알찬 시간을 보내신 분들은...
na78님은 청주에서 일을보고 바람을 기대하고 올라오셔서
보딩 타임을 기다리다가 마무리로 윈드서핑으로 땜빵...
하늬바람님은 아드님과 같이와서 처음으로 윈드서핑 체험하고
아드님도 카약도 타고 수영도 하면서 형들과 물놀이르 하고...
사관님과 꼬마 사관도 윈드서핑과 카약등으로 꼬마 사관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제는 물에 적응이 되어서 물에서
나올줄 모르고 하루종일 물귀신(?)이 되도록 자유스럽게 놀고있고...
꼬마 사관과 하늬바람 아드님은 오늘 국가대표(?)급 코치인
바람돌이의 특별 코치로 윈드서핑 체험도 하면서 물놀이의 재미에
푹~빠져서 바람쟁이들 보다 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유원장님도 오늘은 바람을 기대하고 나왔지만 약한 바람에
가볍게 몸만 풀 정도의 짧은 세일링만 하시고 일찍 퇴근하셨습니다.
그래도 바람은 없었지만 많은 횐-님들이 방문해서 나름대로
아쉬움을 뒤로하신분도 계셨지만 무더운 더위를 식히면서
잠시 일상을 잊고 행복에 흠뻑젖은 여가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