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호산 비치호텔 룸에서 찍은 일출...
아침 일찍 na78님이 버스 터미널에서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7시10분 울진행 버스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울진으로 오고 계시답니다.
오늘도 동해안 호산에는 커튼 사이로 스미는 아침 햇살이
테이블 위의 부드러운 차 한잔과 함께 타오르는 태양의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희망찬 하루를 열어봅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후회 없는 멋있고
아름다운 삶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생각해보면서..
휘청이는 소나무 가지의 흔들림에 가슴 설레이는 아침을 맞으면서
행복의 향기를 동해의 남풍에 실어서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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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부산)
2006.10.19 13:12
아따 형님 글솜씨를 보니 시인 등단해도 무난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참에 직업을 한번 바꿔보심이???ㅋㅋㅋ 요즘 카페에 들어올때마다 후회가 막심합니다. 배가 아플때도 있고...저렇게 좋은 조건을 옆에 두고 내가 뭘햇는지?구름에 살짝 가려진 동해안의 일출이 멋있네요. 항상 멋있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형님이 부럽네요. -
無風
2006.10.19 14:19
장희 동상~오늘 오전에는 또 다시 왕피천의 서풍을 보고
감탄을 했다네..^^ 동해안에서 서풍은 보딩도 안되고 윈드서핑
세일링도 안되는것으로 알고...느긋하게 있다가 어제 울진
해심클럽의 횐님들께서 서풍도 왕피천에서는 좋다는 말을 들은지라...
홍덕님과 왕피천에 도착하니 우~와~바람을 좋아하는 서퍼면
누구나 감탄을 할만한 좋은 바람~윈핑 5.5~6.0 사이즈로
풀~로 걸리는 너무좋은 환상적인 바람이 불고 있더군요.
왕피천의 잔잔한 수면에는 빈틈없이 하얀 백파가 깔리고
모래톱 너머 바다에도 너무나 이쁜 백파가 깔렸는데..
육풍이라 파도도 한점없이 잔잔해서 윈핑과 카이트서핑으로
최고의 스피드를 내기에 딱~이드군요.
아직은 카이트 연습은 하루밖에 못해봐서 카이트보딩에 대해서는
재미를 모르는 상태고 윈드서핑은 상급자인 홍덕님이
그~바람을 보더니만 가슴이 콩당~콩당~~미치더군요..ㅋㅋㅋ
오전8시부터 11시경까지 불고 낮기온이 올라가면서 바람이 서서히 죽으면서
풍향이 바뀌는 틈을 이용해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보딩할 포인트를
울진으로 할지...죽변&호산으로 정할지 현재 컴으로 확인하고 있는중이랍니다.
오후의 연습 상황과 보딩 소식은 저녁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장희님도 부산에서 즐~보딩 안전보딩하고...언제 주말에 투어때
시간을 맟춰서 같이 보딩 한번 하자구여...^* -
쥔장
2006.10.19 18:31
오늘 뚝섬은 많은 카이트서퍼님들이 나왔습니다^^
바람이 일찍 서풍으로 자리를 잡아서 혹시나 하고...
사관님과 영맨님 그리고 허클님과 헐크맨님..
4장의 바우 카이트가 뚝섬 뚝방에 셋팅을 마치고..
올듯말듯하는 바람을 기다리다가...
끝끝내 1탕의 라이딩 기회도 주지않고 다음날을 기약하며 카이트를 접었답니다..^^ -
무풍
2006.10.19 19:27
점심을 향~으로 먹는다는 자연송이 찌게를 향을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고 호산과 덕천은 바람이 없어서 아침의 좋은 바람을
믿고 왕피천에 도착하니...역시나 너무나 깔끔한 서풍이 불고있었습니다.
홍덕님 본격적인 실전 카이트 연습을 위해서 14짜리로 셋팅해서
바람 강도와 질의 체크를 위해서 보딩 개시 동해에서 만난 서풍이
예술이였답니다. 하이-점프...안정적인 체공시간....진짜루...보딩하고
싶었지만 교육을 위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홍덕님 연습 시작하고..
na78님도 셋팅해서 보딩 시작~사진 몇장 찍으면서 홍덕님 안되는
포인트 고쳐주면서 5시경까지 연습하고.. 보딩하고...아쉽지만...
바람을 남겨두고 호산으로 철수해서 현재 저녁 식사중입니다.
사진은 룸의 컴~이 넘~너려서리...조금있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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