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대로 열매를 맺는 땅과 같이
심지 않은것을 거두려 하지않는
욕심없고 깨끗한
마음을 내게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땀 흘린만큼
돌려주는 땅과 같이
얻은것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하소서.
호미질 쟁기질 하면 할수록
부드러워지는 땅과 같이
핍박받고 고난 당할수록
온유한 성품 갖게하소서.
모진풍파 극복하며
새 생명 키워내는 땅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않는
강인한 사람 되게하소서.
이름모를 들풀과 잡초에게 조차도
자기를 내어주는 땅과 같이
나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슴 넉넉한 사람 되게하소서.
소리없이 자기 몸을 가르며
씨앗의 성장을 돕는 땅과 같이
주변 사람의 변화를 돕는
온전한 사랑을 베풀도록 나를 도와주소서.
바람의 날개를 빌어 하늘을 날고
바다의 푸른 파도를 가르는 멋진 써핑....
동해의 푸른바다 시원한 바람을
가슴 가득 끌어안고 돌아오소서
세상의 모든 시름은 파도에 실어 보내시고....
좋은 시간들 되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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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길, 불편한 길
'편안함^^
그것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편안함은 흐르지 않는 강물이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은 흐르는 강물입니다.
흐르는 강물은 수많은 소리와 풍경을
그 속에 담고 있는 추억의 물이며
어딘가를 희망하는 잠들지 않는 물입니다.
- 신영복의《나무야 나무야》중에서 -
* 길도 편안한 길이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편안한 길만 가다보면...
나태해질수도..졸음운전으로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고 험난한 길이 도리어 큰 사고를 막아줍니다.
희망의 언덕을 오르는 길일수록
더 가파르고 곳곳에 굴곡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