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사가 원더보이에게 최종 지시를 내렸다.
6월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으로 482일간의 협상 임무를 마친
한국측 협상팀은 협상 기간 중 이런 별명으로 사람들을 부르곤 했다.
협상단의 야전 사령관인 김종훈 수석대표의 별명은 ‘검투사’였다.
웬디 커틀러 대표가 “전생에 어떤 일을 했기에 통상협상처럼
힘든 걸 해야 하나”고 하자 “정답을 알려줄까.
우리는 전생에 (로마) 검투사였다”라고 한 말이 알려지면서 붙은 별명이다.
그는 패러글라이딩이며, 카이트보딩(바다·강에서
연을 매단 보드를 타는 것)같은 이색 스포츠의 마니아다.
해가 긴 여름이면 평일에도 퇴근 후 한강에서 카이트보딩을 한다.
얼마 전엔 1300cc 대형 오토바이를 구입, 주말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탄다.
하지만 이런 김 대표도“지난달 부터 체력이 고갈돼 외교통상부 의무실에서
링거를 맞는다”고 할 정도로 협상 과정이 힘들었다고 한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발취한글----
투둥~투두둥~타지 마시고 그동안 고갈된 체력 찾으시려면
보딩좀 하셔야지요..^* 투두둥~타시고 투어 오시던지요...ㅎㅎㅎ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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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2007.07.03 20:49
와~~우 공무원중에도 검투사처럼 훌륭한분들이 많이 계시다니깐요.ㅋㅋㅋ 물론 지처럼 저승사자도 안데리고 가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여하튼 고생많으셨습니다. -
無風
2007.07.04 07:25
알바트로스님은 산신령을 경호하는 고수잖아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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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
2007.07.04 23:18
행님!
요즘 근황이 어떠신지요...
그래도 텔레비젼에서 자주뵙는데....
이전 아닌가봐요...
그럼 뚝섬에서 자주나오시고, 투어도 참석하세요
맨날 애마만 타고 다니시지말고요.....
글구 건강하세요..
거스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