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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오늘 무이네는 흐린 날씨였습니다.
강했다...약했다...바람은 변화가 있었지만
하루를 즐기는데는 전혀 무리없이 좋은 바람이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올해는 무이네의 건기도 전반적으로 흐린날도
많고 기온도 조금 낮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바람도 조금
약해진것 같습니다. 예년에는 9짜리로 보딩하는 기회가 많았는데..
올해는 12짜리의 사용 기회가 조금더~많은것 같고...
예년에는 펼쳐 보지도 못했던 14짜리도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

매일~매일...조금씩~늘어가는 재미에 푹~빠진 비치월드팀은
지상 최대의 목표...완전한 풍상(up-wind)의 고지를 정복하기
위해서 무이네 해변을 수없이 오르 내리면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심회장님과 최승진님은 고지가 눈앞에 있구요.
이태성님과 석교수님은 카이트 정지한채로 한없이 먼~바다로
쾌속 질주를 해서 드디어 오늘 진정한 라이딩을 한것 같습니다.
태성님은 오후에 한탕 더~하라니까...오늘의 이~기분을
조금이라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막탕은 쉬고
즐거움으로 보람되고 충만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까를로스와 미꼬도 오늘 하루더 같이 보딩했습니다.
6일 오후 버스편으로 무이네를 따난다고 하네요.
보카에서도 우리들에게 희망의 꿈을 주더니...
4~5년이 지난 올해도 거스트님 말마따나 우리같은
올드맨~서퍼들 한태 또...많은 가능성을 심어주고 가는군요...^^

그동안은 파도도 없었고 풍향도 좋아서 부족함없이
즐~보딩했지만 구름양이 많아지면서 풀문의 악몽이 며칠
있을것 같은 예보도 있고 해서 잠정적으로 일요일이나
월요일쯤 판랑을 거쳐서 나짱투어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인생도 내일을 알수없고
흔들리며 살듯이 내일의 계획은 태양이 떠오르는것을 봐서
홍롱비치든..판티엣이든 환희의 파노라마를 찾아 떠나렵니다.

어느새 한국은 봄소식을 알리는 입춘을 맞이하여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봄의 향기가 전해지겠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들 하시고 바람꽃 피는날 만나요....^*




2/5일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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