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오월의 첫번째 일요일의 투어에 많은 카이트 보더님들이 오이도에 모였답니다.
오랜만에 휴일에 불어준 바람에 강 사장님은 썬파워의 위력을 발휘 하시면서
16으로 즐-라이딩을 했구여...거스트-썬님과 타이슨님도 몸이 뻑쩍지근하게
보딩 연습을 많이하고...안전 부분에서도 좋은 경험도하고 배우기도 했답니다.

거스트-썬님,타이슨님,강 문찬님,보드-맨님,이 영국님,조 상범님,묭실...등..
처음 도착을 했을땐 16-18 정도의 바람이 불었으나 서서히...
강해질듯한 분위기와 예보에도 강풍이 분다고해서 12-16짜리 준비해서
한참을 기다려도 불지를 않드니만.4시를 넘기면서 갑자기 몰아친 강한 바람에....

타이슨님...탈출~(탈출후...상황에 따른 조치를 빨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탈출을 했어도 방관 하지말고 한쪽 라인을 당기면서 케노피쪽으로 따라가서
리딩 엣지를 안전하게 잡을때까지는 긴장을 푸시면 안된답니다.)

다음으론 거스트-썬님 두세번 양쪽으로 끌려가고 날아 같지만 다행히 다친데는 없답니다.
이번의 경험을 끝으로 두번다시 이러한 작은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거스트 썬님은 초기 판단을 잘못 하셨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위험이 감지되면 무조건 잡고 있던 바~를 놓고  두손으로
단~한번에 탈출을 시도 하세요.
모든 안전사고는 혹시나...나는 괜찮겠지....나는 조정을 잘하니까...등
순간적인 판단 미스와 방심에서 온답니다.

바람의 계절...계절의 여왕...5월입니다.
한국의 바람은 3월-5월까지가 절정을 이룬답니다.
좋은 만큼...안전 사고의 위험 또한 그만치 많이 존재하겠지요.
봄철엔 오늘과 같이 강한 거스트와 갑자기 휘-몰아치는 바람이 많은 계절입니다.
"절대로 봐주는 동료 없이 나홀로 보딩은 삼가시고...
자연 변화에 신경을 쓰시면서 보딩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하는 노파심에서 오늘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기를 바라면서
간단하게 오늘의 상황의 대처 방법을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어찌됐던 마지막 바람까지 즐~보딩들하고 가셔서 기분은 좋네요.
충분한 휴식 취하시고...활기찬 5월을 맞이하시길.......*^^* 


                            -無風-
5월 1일 오이도에서 강 문찬님.

물안개 속으로 유유히...보딩하러가는 강 문찬님....ㅎㅎㅎㅎ
5월 1일 오이도 투어.

    

 


*물안개와 카이트서퍼들....





    




    

 



korsurf88/kor2696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