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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앞으로도 이삼일간 라군 물때가 로우-타이때라 보딩할 공간이
판랑 앞바다 밖에 없는데 다행히도 어제와 오늘 앞바다 바람이 좋았습니다.
며칠간 초보자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느긋하게 즐기면서
연습하던 울산의 아람님(닉네임:꽃 돼지님)이 거구의 체중을
물위로 띄워 11m 정도 보딩이 됐다고 괴성을 지르며 즐거워 했습니다..ㅎㅎㅎ
하노이에서 점심 시간에 도착한 막내 공주 진아님도 육상 교육으로
며칠간 잃어 버렸던 감각을 찾아서 초보자가 적응키 어려운
온-쇼어 바람에도 장거리는 아니지만 보딩이 됐답니다.

판랑 군기대장과 꽃돼지님의 끊이지 않는 유머와 아름다운 삼공주님이
베트남의 오지 판랑 촌동네를 빛내면서 웃음꽃의 향기가 넘치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즐~보딩으로 판랑의 캠프장은 화목한 분위기가
절정을 치닫으며 좋은 만남과 헤어짐으로 삶속에서 움추렸던
날개를 조금씩 펼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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