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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오늘도 뽕드그루 예보상으론 바람이 없는 날이지만 호텔앞은 동풍으로
가장 큰~사이즈 카이트로 밀리면서 보딩할 정도의 약풍이어서 그동안 다니던
미호아라군을 지나 라군중에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수려한 경관과 해풍과
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며 자란 포도의 주산지이고 가장 물이 맑고 깨끗한
타이안 라군으로 고고씽~도착하니 역시나 수위도 미호아보다 깊고 바닥도 양호하고
미호아 라군보다  바람도 약간 강한 바람으로 어쌤님 9짜리,바람돌이 11짜리 노매드,
프리윙님과 명헌님은 10짜리로 타이안의 옥빛물에서 상쾌하고 즐겁게 보딩하고 왔습니다.

특히 명헌이가 베트남에 온이후로 10짜리로 약간의 오바를 느낄 정도로 좋은 바람에
가장 즐겁게 보딩 한날이고 오늘 바람이 좋아서 그런지 방향 전환할때는 점프턴까지
시도하며 보드가 처음으로 물에서 떨어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어쌤님도 라이딩 자세는 물론이고 카이트 조정의 내공도 좋아져서 풍상과 스위치-턴도
자유로지고 내일부터는 팝~연습을 며칠한후 점프까지 시도할 예정이랍니다.
예보없는 오늘 하루도 가장 적절한 장소의 선택으로 하루를 연출해서 즐~보딩했구요.
예보가 없는 목요일까지 계~속 라군으로 고고씽해서 바람 상황을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풍랑길도 우리가 함께 어떻게 관리하고 연출하느냐에 따라 좋은날도 되고
무의미 하게 하루를 보낼수도 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무풍 예보에도 최상의 보딩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잘~관리해서  행복 가득한 하룻길 되세요......^^








오직 열정만 존재하는 풍랑길에서 만은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순수한 자유를 누릴줄 알았는데..
이속에도 미움,분노,슬픔,배신의 아픔이 있더이다.

하지만 내가 가고저하는 길이기에
진정한 서퍼들이 가야할 길이기에
그굴곡속에도 우리들만의 천국,희노애락이 있고
순수한 자연속에서 내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며
자욱한 해무로 수평선 너머의 바람길도 보이지 않을때가 있지만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오늘도 나만의 외로운 풍랑길을 재촉해봅니다.....*^^*























살짝 한탕을 타본 바람돌이가
깨끗한 해풍과 풍속으로 연습하기 최고의 조건이라면서도
오늘은 어제 먹은 맥주 땜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휴식~
낼~부터 열심히 탈거라네요...ㅠ


하노이 김헌수님 가족 20일 저녁 판랑 도착 예정...
21일 D/C님과 맥주님 판랑 도착 예정...
T-맨님 22일 오전 판랑 도착 예정...
23일 딥불루님 판랑 합류 예정...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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