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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자연과 하나 되어 도전하고 극복하는 카이트보딩을 배우는 과정에 있어...
기술적인 부분 50%/자연의 환경 요인 50%를 합쳐서 조화를 이뤘을때
그~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그기에 우리네 인간들의 과도한 집착과 무모한
도전정신을 절제하면서 자연과 하나 되어 즐기는것이 레저스포츠 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같은 조건과 환경을 놓고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보편적인 원칙은 받드시 존재하는법! 그리고 주어진 조건과 환경을
적절하게 조율하는것 또한 우리들의 몫 입니다. 환경의 중요성은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어 오늘도 재미있는 미힙 풍하측 라군에서
짜릿하고 화끈하게 보딩하고 왔습니다.  이제부터 베트남의 중남부지역에
속한  판랑의 날씨가 건기로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기온도 슬~슬~올라가고
바람도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그래도 6-7짜리래요...ㅋㅋㅋ)
오전엔 9짜리로 판랑 앞바다에서 보딩하고 오후엔 라군 미힙으로 고고씽~
오늘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좋은 조건에서 놀이 마당을 한바탕 펼치며
자연과의 일체감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질의 욕심은 모두 내려놓고 인연의 끈도 굳이 나서서 잡으려 하지 않으며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려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의것을 취하고 나면
인연도 헌신짝 처럼 버리는 현실앞에 그저 미물들의 몸부림이려니..치부해보지만
無風도 신이 아닌 인간이니 환경에 지배를 받는 나약한 인간인가 보다...
폭풍우 처럼 휘몰아치는 판랑의 강풍과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나도 가끔은 미풍에도 흔들리며 세상이 나를 그냥두지 않는다 원망도 해보지만
어느새 내몸과 마음은 세찬 풍파를 뒤로 하고 또~다시 나를 추스리고
더~나은 꿈을 꾸며 바람의 품에 안겨 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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