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한국 제일의 카이트보딩 메카로 부상한
남항진은 바람불어 좋은날이었습니다.한창 피크 타임에는
약 30여명의 카이트가 남항진의 푸른 하늘에 나비 같이
너울~너울~춤을 추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교육중에 잠시 짬을 내서 사진을 찍긴 찍었지만...
오늘은 파장과 상관없이 많은 서퍼들 틈새를 비켜서
풍하에서 보딩한 서퍼님들은 사진이 한컷도 찍히지
않은분도 있을 정도로 바쁘고 바람불어 좋은날이었습니다.
바람이 시작 되는 초기에 거스트에 카이트가 물에 떨어지면서 바의 한쪽에
카이트 빽-라인이 걸리면서 카이트가 파워존에서 빙글~빙글~돌면서 엄구님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으나...노-스카이님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줘서 안전하게
상황을 마무리 할수가 있었습니다. 노~스카이님 수고 했구요. 감사~감사~^_^
남항진은 바람불어 좋은날이었습니다.한창 피크 타임에는
약 30여명의 카이트가 남항진의 푸른 하늘에 나비 같이
너울~너울~춤을 추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교육중에 잠시 짬을 내서 사진을 찍긴 찍었지만...
오늘은 파장과 상관없이 많은 서퍼들 틈새를 비켜서
풍하에서 보딩한 서퍼님들은 사진이 한컷도 찍히지
않은분도 있을 정도로 바쁘고 바람불어 좋은날이었습니다.
바람이 시작 되는 초기에 거스트에 카이트가 물에 떨어지면서 바의 한쪽에
카이트 빽-라인이 걸리면서 카이트가 파워존에서 빙글~빙글~돌면서 엄구님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으나...노-스카이님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줘서 안전하게
상황을 마무리 할수가 있었습니다. 노~스카이님 수고 했구요. 감사~감사~^_^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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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산
2010.06.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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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구
2010.06.03 00:47
낙싸부, 지금 쩜푸가 문제가 아니라 저위에 싸붕님의 친절한 초위급상황설명 안보여?? 나 오늘 파워존에서 빙글빙글 연이3번 쳐박히면서 덩달아 나도 꼬로록꼬로록꼬로록. 우리댄디 끌고가듯이 끌려가면서 죽다살아났어. 생명의 은인!!! 노스카이님!! 다시 한번감사해요ㅠㅠ 흑흑.. 안잡아주셨음 몇번더 꼬로록쾍!이었을..흑!ㅠㅠ 또 봇대님 험가님 영맨님도 진짜 감사합니다..
우리 클럽엔 진짜 좋으신분들만 있는거같아요 :) -
나카산
2010.06.03 01:05
개개인마다 느끼는것이 틀리듯이 매순간 상황도 틀리겠지
예전에 한번 너에게 충고 했었는데.
나는 항상 카이트를 뛰울때부터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해두고 머리속으로 대처한다고.....
기분좋고 가장 즐겁고 환희를 느낄때 긴장을 풀면 위험이 닥친다고.
오빠가 얘기했는데.........
오늘일은 너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 될꺼야
이런 교육은 돈주고도 못받는거니까 오늘 너는 완전 특별 교육받은겨 좋게 생각해야지 ^^
왜 이런일을 당했지 하고 후회하면 앞으로도 또 생기니까
이제부터는 이런일이 생겼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생각하구
항상......... 카이트를 뛰우는 순간부터 너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긴장해
카이트를 처음 배울때 느끼던 그런 긴장감...........
위급한 상황은 여러가지가 조합이 되어서 생기는거니까
ㅋㅋㅋ 그리고 내가 글남겼을때 사진 말구 없었어
진짜당 아무튼 오늘 고생했네............
진짜 좋은경험해서 오늘 투어는 200%달성했네 ^^ -
험가
2010.06.03 02:09
카이트 세계에선 서로서로 아껴줄수 있는 마음이 있네요^^
모두들 고생많았습니다...
엄구얌! 이건 항상 생각하고 이미지트레이닝 해라..... 무슨일이 있든...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한손은 무조건 "탈출"....
그리고 보드리쉬는 "NO"..... 안하는게 좋아..... 보드는 주변에서 다주워준다^^
암튼 좋은 경험을 두번째씩이나 했네......ㅎ -
gust
2010.06.03 08:22
애고 힘들다!
남항진에서 너무 달렸더니...출근해서도 다리가 후둘후둘 뱃가죽은 땡기고
자세는 똥싼 노이네 모양이네..
올라오면서 간다는 소리도 못하고 올라왔네요..다들 잘 들어가셨죠!
오늘도 바람불어 좋은날 되시길... -
풍랑객
2010.06.03 08:27
근데 점프한후 신발들은 왜? 벗는거여~?
모두들 강원도의 쎤~한 에너지 듬뿍 받았으니까 활기찬 하루들 보내요....^* -
봇대
2010.06.03 08:35
다들 신발 사이즈를 넘 큰 거 샀는가봐요.
발이 더 클줄 알고 미리 좀 더 큰 걸 샀데나요?
키퍼님이 그러던데, 자꾸 발이 빠져서 다시 신으려고 그러는거 같다구요.^^ -
cruiser
2010.06.03 12:44
출렁이는 바다에서 웨이브보드 풋스트랩에 발 고정하기가..
어려워 우왕좌왕하는 찰라 다이몬님께서 보드를체중으로
눌러주네요...핀 부서져요 출발~~ 핀이 모래에 꽂혀 스타트는 안돼고~
오늘 강릉비치월드배 등록했습니다..선수가 되었어요
좋은날씨덕택인지 카이트동호인도 많고 무풍님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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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쉬타포
2010.06.03 13:10
엄구누나의 밝은모습만 보다가 어제 힘이들고 고생한모습을 보니
정말 큰일날뻔했구나 했어여 안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조심조심해서 라이딩 하시고 엄구누나 점프 보여죠! -
게쉬타포
2010.06.03 13:12
현재시각 13시 11분
독일병정님과 한국농기계 사모님 두분이서 콩국수 데이트를 하러나가셧슴다
오늘 아침 독일형아가 분위기 안좋아서
스타렉스에 슈트랑 보드랑 다 넣어놓고 안절부절못하고 혼자서 사무실에있네염
빨리와서 나가자고 해야 오늘 점프 마스터 하는데 재기형 열받으면 무서워 -
$$$
2010.06.03 14:06
니콜라스님과 충돌로 제가 미안하게 됐습니다.
주위를 잘 보고 팝이나 졈프를 해야되는데 . .
많은 분들 카이트를 내리시고 뛰어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방뚝으로 달려 오신분들, . .
무풍님과 니콜라스, 크루즈님 . .
외엔, 아직 통성명을 안했던지라 . .
저녁먹을 때 인사도 못드렸네요. 댓글로 동해팀
여러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심회장님 제 보드도 줏어 주시고,
이번 시합에 개인전엔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 다이몬 - -
풍랑객
2010.06.03 14:37
카이트보딩은 개인운동처럼 보이나 변화가 많은 자연과 함께 하는 스포츠라
동료간의 끈끈한 우정이 타~스포츠에 비해 더욱더 필요한 운동입니다.
언젠가는 큰~어려움에 직면할수가 있습니다.
고로 경험 많은 선배들의 다양한 정보도 필요하고 도움도 필요할때가 있을것 입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협동하여 힘을 합쳐야 대~자연의 변화에 지혜롬게 대처할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보여주려는 영웅심리에 비치에 가까운곳에서 점프등을 가능하면 하지 마시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세요. 방향 전환을 할때도 앞뒤를 두어번 살핀후에 하시구요.
카이트를 띄우고 내릴때도 풍향에 맞게 방향을 맞춘후 안전하게 띄우세요.
어제 40여대의 카이트가 셋팅된 남항진에서 몇몇 안전조치에 미비햇던점 이었습니다. -
nosky
2010.06.07 23:01
저도 엄구님 처럼 초보때 카이트 조종라인이 바에 걸려 파워존에 끌려가는 위험한 상황을 당해봐서 빨리 카이트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초보때 겸험속에 나오는 상황대처인거 같습니다. 모험가님 말씀처럼 위험한 상황 극복하는 이미지트레이닝하시고 한손은 언제든 탈출할수있게 준비하셔야해요. 엄구님 덕분에 많은걸 저도 배웠네요. ㅋㅋ
덤봐야~~~갈수록 실력이 좋아 지는구나.......
멋져부려.........
그리고 실력이 좋아지는 만큼..........실수도 많이 해야한다.
그럼 언젠가 바다위를 훨훨 날고 있을거다.
엄구야...........
벌써 한손 라이딩? 좋았으 점프도 해라 얼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