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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안녕하세요 ^^

나카산 2010.04.04 00:38 조회 수 : 1077





안녕하세요 형님 여러분
카산이 잘도착했습니다.........
물론 카산이 답게 공항에서 사소한 에피소드 하나 만들어 주고 나오는 센스도 있지 않았고요
(체질적으로 공항과 어울리지 않은 인연가 봅니닼ㅋㅋㅋㅋㅋ)

도착해서 호텔문제로 인해 여러가지 해결 하는 바람에 인사가 늦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해결을 완벽하게 하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그렇게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계약할때 내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했고 그냥 어머니에게 맡겨 놓기만 하면 될줄알고
나몰라라 한 내 잘못이 크죠
(역시나 울 어머니는 잘못될꺼라는걸 알고 있었고 내가 미끼를 덥석 물은거죠
그래서 여기 해가 중천에 떠있는 이곳에서 지금 글도 쓰고)

호텔은 포기하고 2층짜리 작은 집을 하나 얻을겁니다.
6월경에 게스트 하우스로 시작을해서 경험좀 쌓아서 좀더 크게 확장을 하려고요
처음부터 경험도 없는 나에게 호텔은 어불성설이 었던거 같습니다.
(사자성어 ???)

그리고 오늘 드디어 2층짜리 식당을 계약하고 월요일날 잔금을 지불합니다.
한국의 대표음식과 (외국인이 부담을 갖지 않을정도의 음식)
터키의 음식을 썩어서 뭐랄까 약간의 특색있는 레스토랑으로 오픈하려고 합니다.
또한 쓰시(초밥도 한국처럼 뷔폐식으로)코너도 만들어서 외국사람들을 겨냥한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으려고 합니다
레스토랑 보증금은 ㅡㅡ;; 수원의 4인가족이 살수있는 아파트 한채값이 날아갔습니다.
개털되었습니다 ㅠ.ㅠ
월세는 덕분에 매우 적게 내고요

오늘 계약서에 싸인하는데 손에서 땀이나고 떨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준비때문에 머리가 복잡한데  우리 어머니 어제 빈가게 보더니 오늘 나를 데리고
가서 괜찮어 묻더만 그냥 계약해버렸네요
당황스러웠지만 어쩔도리가 있습니까........... 잔금 안치르면 계약금 날린다는데
ㅋㅋㅋ
이렇게 카산이의 작은 사업장이 생겼습니다.........
잘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부딪혀 봐야죠........
5년전에 수원에 13만원들고 와서 지금까지 잘 견뎌냈으니깐요

요즘 카산이는 오후에 터키학원 다니고 저녁에 영어학원다니고 밤늦게 헬스장 다니고
정신이 없습니다....
오전에는 한식당 오픈하고 전날 결산하고 점심 대충먹고 또 터키학원 그리고 영어학원
저녁에는 헬스 그리고 12시에 한식당 문닫고.........
내일은 골프장으로 첫 연습나갑니다.
여기 이스탄불은 실내 골프장이 없어서 바로 필드에서 연습한다고 합니다.
공 한바구니에 만원돈이라는데 비싼건지 싼건지 모르겠다는.............
클럽비가 후덜덜하지만.
불과 몇일전만해도 매일술먹고 그러던 넘이 갑자기 요렇게 사니까 적응이 되지 않네요.

갑자기 모든게 빨리돌아가기에 적응이 약간 힘들지만 그래도 으쌰으쌰 힘한번 내야겠죠
ㅋㅋㅋ
그리고 터키음식도 배우고 있습니다^^ 소주 안주로 괜찮은게 쪼금 많이 있는듯 하군요

Aksam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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