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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주말 제주도 함덕에서 오전 보딩-사진 1편.

풍랑객 2009.12.07 01:07 조회 수 : 1378

주말 이틀간 처음으로 내려간 제주도 보딩 투어는 바람불어 좋았고...
장소 선정,숙식등...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아쉬움도 없는 완전한 투어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변하는 자연은 한순간 스쳐지나면서 본것으로 선급하게
판단해서도 안된다는것을 다시금 느낀 하루였답니다.
토요일 함덕의 모습과 오늘 오전의 조건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죠.....^^
오죽 좋았으면 아침 8시경부터 준비해서 9시부터 보딩을 했을까요...ㅎㅎㅎ

원래 계획은 제주의 다양한 포인트를 경험하기 위해서 함덕에서
숙박을 하고 오전에 성산에서 보딩하고 금릉으로 넘어가려 계획을 세웠으나..
아침에 창가로 내려다보니 물빠진 함덕의 모습의 어제 보딩할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모래톱과 함덕의 아름다운 경관이 조화를 이뤄서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잠자고 있는 준짱님과 쟌님을 깨워서 아침 9시부터 보딩을 시작해서
오전 풀~타임으로 나는 7짜리로..준짱님은 8짜리로..쟌님은 10짜리로
두시간 넘게 맨발에 맨손으로 햇살이 내려쬐는 가운데 즐~보딩했답니다.

그리고...성산으로 가다가 함덕에서 예상외로 오랜시간 보딩하는 바람에
시간이 촉박할것 같아서 중간에 차를 돌려서 금릉으로 고고씽.....
협재해변을 들러서 금릉에 도착하니 제주 카이트보더님들이 보딩하고
막~철수를 하는중이었고..바람도 약간 약해져서 10짜리로는 아리송하고..
12짜리 정도는 풀~파워 바람이었지만 오전에 작은 사이즈로 보딩한후라...
큰~사이즈 카이트는 손맛이 거부를 해서 영맨님,준짱님,쟌님 모두
10짜리로 입수 중간~중간~약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제주 서퍼님과 함께
5시까지 풀~타임 즐~보딩하고 이틀간의 알차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안고
전원 무사히 뚝섬으로 귀향했습니다. 이틀간 픽업에서 부터 제주도를
반바퀴 돌면서 횐님들의 즐~보딩을 위해서 수고해주신 돌진남님 감사~또~감사드리구요.
이~모든 기쁨과 행복도 혼자는 재미없답니다. 열정이 넘치는 울~님들과
함께 였기에 즐거움도 두배..행복도 두배였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아침에 물이 빠졌을때 함덕해변....
물로 걸어간 발자국이 선명할정도로 부드러운 모래...옥빛을 띤~맑은 제주의 바닷물...
따뜻한 수온....그리고 함덕의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좋은 바람...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울~님들......무엇하나 부족함 없는 완전한 자연조건이었습니다....^_^

12/6일 제주 함덕









12/6일 제주 함덕








.



























제주도 함덕
함덕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8짜리로 보딩하는 준짱님...

제주 함덕해변
아침 일찍부터 제주도 함덕에서 보딩하는 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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