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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연일 똑~같은 풍향과 풍속으로 플랫한 수면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어서 실력에 관계없이 연습하기 정말로 좋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카이트서퍼는 나와 조서방..그리고 딥불루님 셋만 남고 두분의

한국인은(?) 카이트보딩과 무관한 관계로 겔러리로 구경만 하고 있구요.

조서방이 어제 기분 좋다구 저녁을 화끈하게

한턱 쏘더니만 오늘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평소 조심~조심 연습하던 조서방이 카메라 들이대고 있으니까..

화끈하게 조서방 생전에 처음 경험하는 점프 높이를 경험하면서

한방 쏘아 올리더니만...몸이 살짝 돌면서 카이트가 빠지직~ㅠ

애궁 여기는 카이트 수리하는곳도 없는디...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굿~~ㅎㅎㅎ

요즘 나도 컨디션이 좋아져서 all-day 연습하고 있구요.

오늘은 판랑 해변 전체 바람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판랑 비치의 최고 북단까지 풍상치고 올라가서 풍하로 내려 오면서

전~해변을 직접 보딩해 보면서 지형을 분석했답니다.

미세하게 바뀌는 풍향에 따라서 하루종일 편하게 보딩하는 위치가 어디가 좋은지...

장소 하나만 분석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대략적으로 윤곽은 잡았지만 언제나 변할수 있는것이 자연인지라...

짧은 기간 눈앞에 보여지는것이 모든것 인양 착각하면

큰~오류가 따른다는것도 느꼈고...변화 부쌍한 자연을

분석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작업인것 같습니다.

행복 또한 그런것 같습니다. 작은 물~한모금에서도 행복과 감동을 찾는

그런날들이 울~님들에게 항상 같이 하기를 빌면서 판랑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진---1편....조서방이 가장 높이 쏘아 올렸는데...


사진.....2편.....워낙 하이가 나오면서 몸이 살짝꿍 돌면서...


사진......3편....중심을 잃으면서 바를 놓기는 놓았지만...


카이트 리딩엣지가 물쪽을 향하고 있는 바람에 꽝~~
그리고...빠지직~~ㅋㅋㅋ

















육지에서 느껴지는 바람과 물결을 보고는
파도가 워낙이 잔잔해서 카이트 사이즈가 잘~가늠이 안된답니다.
요즘 나는 9짜리 한장으로 타고 있구요. 체중에 따라서는 12,13도 좋습니다.
파도가 크면 큰~사이즈 쓰기가 부담 스럽지만...이곳에서는 카이트 사이즈의
폭도 넓게 쓸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요즘 판랑의 기온이 높아 졌는지...
전에는 웃도리를 조금 따뜻한것으로 입었으나...요즘은 햇볕을 가려줄만한
레쉬가드 얇은것 한장만 걸치면 물에서든...육지에서든...전혀 춥지 않답니다.





2/26일 높이~날아라...^^









오학년에 이렇게 허리가 제껴질줄 나도 몰랐답니다....ㅎㅎㅎ
담주쯤에 다낭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는 딥블루님이 워낙이 뜨거운 햇살에
오늘은 얼굴 관리 하느라 보딩은 쉬고 촬영을 해주는 바람에 내 사진이 찍였네염...ㅎㅎㅎ
백수 작가님 고마버유~~낼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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