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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올해은 한국의 겨울이 유난히도 춥고 긴~것 같네요.
아직도 추녀끝에 결려있는 카산이의 온~몸도 얼음이 감싸고 있고
고드럼도 주렁~주렁~물은 얼마나 차가울까요...ㅠ

제아무리 그러한들...울~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뚝도나루의
얼음장 같이 차가운 한강물도 식히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보기에는 곰 같지만 약하디 약한 팬다님도
얼음물에 들어가는데...누군들 못들어 가겠습니까...ㅋㅋㅋ

회이팅 하시구요. 한번~두번 적응하다 보면 어느새
꽃피는 봄은 우리곁으로 살며시 온답니다.
올해는 이른 봄바람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는 동안 안전보딩(!!!) 즐~보딩들 하고 계세용....*^^*

2/16일 판랑의 일출...

멀리 바다 건너부터 살포시 내려 앉기 시작하는
바람결은 내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먼산위에 조각배 처럼 걸려있는 뜬 구름이 내마음이련가...




자연의 순리를 알면 세월의 순환도 안다고 했거늘...
자연의 위치에 알맞게 맟추어 가면서
이땅에 사는 모든것들은 현실에 맟추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을 가릴수도 없고
내맘에 안든다고 땅을 빗질하여 쓸어버릴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늘 아래 땅위에 바람처럼 휩쓸려 사는
찰나의 벗들이고 이정표도 없이 사는 인생길인것을
무에...그리~저 잘났다고 나서서 힘겹게 살~필요가 있을까요...
그저 자연의 순리대로 따르면 그만인것을.......*^^*


판랑의 일출............


울님들의 인생길도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게 빛나길 간절히 소망하면서 벳남 판랑에서 무풍이 아침 인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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