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도 묻지마 투어를 많이 다녀봤지만
먼~타국 벳남에서 길이 뚫린곳은 어디든지
어촌의 비릿한 생선 냄새가 나는곳을 비롯해서
염전에서 소금을 작업하는 힘겨운 모습들을 보면서
농촌의 순박한 아낙들의 작업장에도
동네 개구장이들이 물장구치고 노는 바닷가를 지나서
꼬불~꼬불~산을 넘고 물을 건너....
막다른 골목을 가다 길이 없어 돌아 나오기를 수회 반복하면서
길이 끝나는 땅끝 마을까지 마음속 깊숙이 꼿히는 여행길이었습니다....*^^*
먼~타국 벳남에서 길이 뚫린곳은 어디든지
어촌의 비릿한 생선 냄새가 나는곳을 비롯해서
염전에서 소금을 작업하는 힘겨운 모습들을 보면서
농촌의 순박한 아낙들의 작업장에도
동네 개구장이들이 물장구치고 노는 바닷가를 지나서
꼬불~꼬불~산을 넘고 물을 건너....
막다른 골목을 가다 길이 없어 돌아 나오기를 수회 반복하면서
길이 끝나는 땅끝 마을까지 마음속 깊숙이 꼿히는 여행길이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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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2009.02.15 22:37
어릴쩍,,, 줄무늬 빤스입고,, 물에서 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 -
비상맨
2009.02.15 22:47
무풍님의 열정은 제가 처음 카이트를 배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요.
그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무풍님이 올려 주시는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좋은곳을 안방에서 편히앉아
즐길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저도 그곳에서 이주일만 같이 있으면 점프까지는 무난히 마칠것 같은데
형편이 허락칠 않으니 그저 아쉽기만 하네요.
몇일전 다치셨을때 적지않게 걱정도 됐었는데 다행히 상처가 그리 크지
않았나 내심 안심은 되네요.
그래도 보딩하실 때에는 상처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막 지난 이번 겨울은 마눌님 스노우보드 교육 한답시고 제대로 한것
하나도 없지만 그나마 감사하게 생각하고 위안을 한답니다.
2009년 말 새로 맞을 겨울에는 아마 전국을 상대로 카이트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 다닐랍니다.
여지껏 꿈도 못꾸었던 겨울철 한강 보딩도 도전하고 싶고 스노우카이트,
틴보카이트... 등등....
그동안 겨울철에 스노우보드 타느라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맘껏 도전해 보고
싶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끝나가니 한강도 가보고 싶네요.
머지않아 무풍님 돌아 오실 때 즈음 해서 한강에서 뵐수 있을것 같네요.
한강도 여건이 좋아지고 저도 실력이 조금 좋아지고...
타이밍이 잘 맞는것 같아요.... ^^
아무쪼록 투어가 끝나고 한강에 돌아오시는 순간까지 무사무탈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한강에서 맛난것 먹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
그럼 한강에서 뵐것을 기약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이윈드 횐님들도 모두 건강하시기 바라고요.
올해도 무사무탈 안전보딩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치원에서 비상맨올림 *^^* -
풍랑객
2009.02.16 03:17
아파 죽겠어유~ㅠ
드디어 비상맨님이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비상을 준비하시는군요..^^
나 하나만 믿고 먼~타국까지 카이트보딩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귀중한 시간을 쪼개서 오시는 여러분의 시간의 가치를 알기에
말이 안통해서 냉가슴을 앓아도..아파도 아프다 말도 못하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서운한분들도 있겠지요...ㅋㅋㅋ
작년에는 유난히도 바람이 없어서 울~님들을 애닮게 하던 바람이
올~봄에는 좋을것 같습니다. 비상맨님은 여름에는 시간이 없으니까
년중 가장 좋은 봄바람 놓치지 마시고 보딩 많이해서 올해는 점프도..
롤도 팍~팍~돌려봐야지요...ㅎㅎㅎ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달중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항상 걱정해주고 배려해줘서 고맙구요.
만날때까지 비상맨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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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09.02.16 10:56
딥불루님은 어릴적 추억을 생생하게 재현 해줄테니...
내일 사이공에서 기차 타고올때 꼭~줄무늬 빤츠 하나 사오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