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뚝섬에서는 살인적인 무더운 날씨에 정서풍으로 휴가철의 격심한
교통난도 겪지않고 뚝섬에 앉아서 백만불짜리 좋은 바람 선물을 받았답니다...^0^

헐크님과 무풍이 첫탕으로 무더위를 카이트에 실어서 개운하게
한탕하고...사진 촬영차 나온 쥔장과 물속에서 교대해서
쥔장과 헐크님이 신나게 보딩을 하는중에 구리쪽에 비구름이 생기면서
갑자기 풍향이 180도 동풍으로 바뀌면서 서풍으로 보딩하다가
풍향이 바뀌어버린 동풍도 강하게 불어서 떨어진 카이트 리런칭해서
쥔장은 동풍에 보딩해서 클럽 앞으로 무사 귀환을 했답니다.

무더위에 사람만 돌아 버리는것이 아니라 바람도 더위를 먹었는지
획~~돌아버리네요...ㅋㅋㅋ 허클&베리님과 하늬 바람님은 조금 늦게
뚝섬에 도착해서 서풍불때 카이트  셋팅하는중에 일시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더위를 몰아내는 굵은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가면서 기온도 뚝~떨어져서 시원하긴 했지만
동풍으로 돌아버린 자연 현상 공부만하고  바람이 다시 서풍으로
돌아 갈것을 기대하면서 대기중~~~~^*

무더위가 아니라 가마솥 같이 뜨거운 폭염속에서
불어준 바람이라 그런지 보딩의 맛이 평소보다 더욱더 좋았답니다...*^^*

사관님 가족은 저녁 늦은 시간에 나와서 셋이서 교대로
캄캄한 밤까지 카이트보드로 웨이크보딩을 하면서 앞으로
가족 모두가 카이트 보딩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PS:

일요일도 오후 2시에 뚝섬에 나와서 기다리면 바람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 뚝섬 바람은 예보와는 다르게 환상적인 바람이 부는날이 많습니다.
바람이 불건지~~말건지...전화 문의 전화하지 마시고 무조건 2-3시경에 나와서
대기하시면 도심에서 만나는 백만불짜리 바람을 만날수 있습니다.....^*

사진확대 슬라이드보기





며칠간 살인적인 무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예보와 상관없는 전형적인 뚝도나루의 바람이 시작된듯~합니다.
오늘도 시원한 소나기와 함께 무더위를 몰아내는시원하고
다이나믹한 수중보 보딩을 했답니다.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수중보의 다이나믹 보딩의 맛을 아시는분들은
얼마나 시원하게 보딩했는지 아시죠......ㅎㅎ





































sailnflyj님은 바람 통보했는디...전화를 안받으시더군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