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의 아침이 오늘도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강풍 예보가 있는날이라..오전 보딩으로 오후엔 휴식을 취할려고 했는데...
동쪽에 약간의 구름때가 생겨서 교통 체증으로 바람이 출근하는 시간이
조금 늦을것 같네요. 오전에 5-6km 정도 풍상으로 올라가서 풍하로 내려오면서
조서퍼님 몇가지 트릭 연습하고 웨이브 라이딩 연습하고..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바람 출근 시간이 한시간 정도 늦을것 같아서 내일로 미뤄야 할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엔 뉴욕의 유명 헤어 디자이너한태 머리 손질을한 동해의 명헌 서퍼가
염색을 한다길래 따라가서 산뜻한 기분으로 보딩할려고...나도 염색을 했답니다...^^

그리고 보우형 카이트가 물에 떨어졌을때...한가지 유의할점이 있답니다.
케노피 안쪽에 바람을 충분히 받거나 라인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합니다.
보우형 카이트는 물에 떨어졌을때 케노피 안쪽에 바람이 충분할때 주춤 거리지말고
빨리 한쪽 라인을 당겨서 워터 리런칭을 하세요.
기존의 클라식 카이트의 경우 런칭할때 파워존에서 끌려가는 가는것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 없답니다. 바에 매달리지말고 한쪽 라인만 잡고 당기면 5초내에
빠르게 런칭이 된답니다. 그리고 떠오를때 바에 매달리지만 않는다면...
거의 끌려가지 않고 가볍게 떠오른답니다.

이런 기회를 놓쳤을 경우 사진과 같이 간혹 카이트가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에도 당황하지 말고 한쪽 라인을 당겨서 다시 만들면 되지만...
요령을 모를 경우 그냥 포기하고 끌려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럴 경우에도 안전상 문제는 전혀 없답니다. 그리고 라인을 느슨하게
따라가면 카이트가 안쪽으로 돌거나 거꾸로 바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도 당황하지말고 한쪽 라인을 당겨서 물에 떨어뜨려서 다시
원형으로 만들어서 시작하고 라인이 한번 꼬여도 그대로 띄워서
나오거나 물에서 양쪽 빽라인을 바깥으로 빼면 되지만...이경우
초급자는 바깥으로 나와서 다시 라인을 정리해서 다시 시도하는것이 좋답니다.

보우 카이트를 사용해본 결과 위의 경우를 빼고는(이런 상황도 대처 요령만 터득하면
별~문제 없음) 안전이나 성능에서 기존의 클라식 카이트를 능가하는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자주 있는것이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 있을수있는 경우지만
보우형 카이트를 보유한 여러분이 알아두면 고생을 줄일수있는 상황이기에
사전에 설명 드립니다. 글로서 잘~이해가 안되시면  한국에가서 현장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주말~즐거운 주말들~보내세요.





바람의 출근 시간을 늦추고 있는 오늘 아침 무이네의 구름....

이것도 잠시 바람이 시작되면서 20-30분이면 감쪽 같이 없어진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 촬영.


동해 최 명헌 서퍼 염색하고 맛사지하고...


이럴 경우 그림에서 처럼하지 마시고 일단 보드를 신고 한쪽 라인을 당겨서

카이트가 원형으로 만들어지면 다시 한쪽 라인을 당기면 쉽게 워처 리런칭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