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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오늘 강릉 남항진 바람은 환상을 뛰어 넘어 예술이었습니다...ㅎㅎㅎ
멕시멈 10짜리 바람이었는데 파도 한점없이 잔잔한 수면이어서
오전 10시경부터 입수해서 오후 1시경까지 3시간 가량 즐~보딩하고
쟌님을 선두로 안목--송정--강문을 지나 경포 해변까지 다운 윈드 스타트~
남항진에서 안목 해변까지는 하이점프가 나올 정도로 바람이 좋았는데
송정 해변부터 바람이 한단계 약해졌지만(12짜리 바람) 다른때와 확연하게
약하진 않았고 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름 광팔 정도는 되었습니다...ㅋㅋ

선두가 쏟살같이 내달리지만 안았으면 삼팔 광땡은 팔았을텐데
쟌님은 경포 중앙통에서 혼자서 광팔려는 흑심(?)을 품고 내달리는 바람에
경포 중앙통에서 똥광만 지칠때까지 팔고 모두 넉~다운...ㅠ
4시경에 철수 뚝섬에도 약하나마 즐~보딩한 ab님과 코럴님이 철수하기전에 도착했답니다.

내일도 뚝섬에는 오후 바람이 불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릉도 남동풍 예보가 있구요.
일요일은 강원 남부쪽의 북동풍이 괜찮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주말 1박2일 투어 희망자가 있으면 떠날것이고 포만감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뚝섬에서 보딩한다면 투어는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답변주세요...^*

















































경포대 해변 중앙통에 있는 오리 바위와 십리 바위를 오가며 보딩하는 맛도 일품이었답니다.



남항진--안목--송정--강문--경포해변 중앙통에서 광~팔고...
송정에서 샤워후 막국수로 마무리하고 완벽한 바람 가이드 임무를 완수하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가득 안고 상경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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