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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7 홈이전

오전 10시~11시경이면 옥빛으로 변한 먼~수평선에서 부터 하얗게 백파꽃을 피우며
깔려오는 해풍! 오늘부터 완전하게 해풍으로 풍향은 자리를 잡은것 같습니다.
남중국해 해상에 약한 저기압이 형성되어 3일까진 약간의 유동성이 있으나
4일부터는 정상적인 풍속의 해풍이 환상적으로 불어 올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바람의 쎄기는 카이트 8~12짜리 정도의 바람으로  중,상급자 트릭 연습하기에 최상의 바람입니다.
앞바다는 풍상이 안되는 초급자에겐 조금 힘든 풍향이어서 오후엔 사이공 닌쭈 호텔앞 해변으로
김사장님의 차량으로 이동해서 진아와 범진이까지 보딩하다가 마무리 시간에 진아와 히포님,
하루님과 마린님이 함께 호텔앞 해변까지 단거리 다운윈드를 하려 했는데 바람이 조금 일찍 약해져서
아쉽게도 차량으로 귀환했습니다. 철수하려고 메인 바람을 모두 빼고 난후 다시 바람이 좋아져서
처음으로 장거리 보딩을 해보고 싶었던 진아님이 많은 아쉬워 하더군요..ㅠ

그날 주어진 자연 환경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은 다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느긋한 모습이 보기 좋고 그기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잘~따라주는 진아와 범진이도
너무 이쁜 화목한 가족애의 모습은 새해를 맞아 모든 가족의 귀감이 될만한 아름다운 모습이구여~
베트남에 살면서 나짱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진아와 범진이를 위해 김사장님 가족은 1박2일 일정으로
나짱 투어를 다녀오기로 하고 2일 아침 일찍 나짱으로 고고씽~현재  호텔에는 마린님,하루님,히포님과
4명만 남아서 오늘도 불어올 부드러운 해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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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셑팅 장소를 창고앞에서 호텔 정면 해변으로 옮겼답니다.
전에 보던 해변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죠..ㅎㅎ 시야가 휜~해진 먼~바다에 백파가 희끗~희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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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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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와 마린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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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는 범진이가 요즘 스스로 자신감을 얻고 있어 곧~가족이 함께 보딩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될것 같습니다. 김사장님 가족 3명과 붕어님 가족 3명이 함께 보딩하는
멋진날도 기대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항상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두~가족의 모습에서 많은분들이
행복 바이러스를 얻어서 지켜보는 모든분들도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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