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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7 홈이전

비상맨

카이트를 배우면서 제가 가끔 하던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내 인생 최고의 날이었습다" ...
역시 이번 판랑투어는 매일매일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말이 3박5일이지 목요일 저녁에 갔다가
월요일 새벽에 도착했으니 사실 금토일 3일 투어였슴)...
각 하루가 모두 내 인생 최고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각 하루하루는 모두 내가 카이트를 시작한 이후 투자한 모든 금액을
합친 금액보다 더욱 가치있는 날이었습니다...
금요일 첫날은 타이안라군에서 다운윈드하면서 저 먼바다의 파도위를
허리가 뿌러지라 보딩을 했고 토요일 일요일 이틀은
롱뚜안비치 앞바다를 완전히 휘젓고 다닌날이었습니다...
다행히 해풍을 맞이하여 롱뚜안호텔비치 앞을 기점으로 저쪽 건너편
비치까지... (구글어스로 재어보니 3.5키로임)
셀수없이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그 이유는 비치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 경치에 매료되어 오직
보딩을 하면서 감상만 하였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하와이 카일루아비치랑 거의 흡사했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 온몸이 쑤시고 다리, 발목이 아파 절뚝거렸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러 지인이 아시다시피 저는 극심한 공항장애로 인하여
물깊이가 키만 넘어가도 보딩조차 하기 힘든 그런 힘든 상황이
수년간 있었습니다...
그러나 투어가서 일년에 두어번씩 뵐수 있었던 무풍사부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조금씩 깊은 물속으로 들어 갈 수 있었고...
이번 판랑투어에서 나의 아킬레스건인 깊은물의 공포를
완전히 이겨낼수 있었습니다...
아~~~ 드디어 나는 자유입니다...
무풍사부님을 비롯한 많은 동호인들 덕분에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번 판랑투어에서 처럼 다음 투어에서도 저는
내 인생 최고의 날을 만끽할 것입니다...
여러분 도전하세요...
내 인생 최고의 날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 감격을 여러분께 드리기 위하여 무풍도사님이 판랑에서 기다리십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간 도와주신 무풍사부님을 비롯하여...
쥔장님... 도민이... 그리고 모든 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이윈드카이트보딩스쿨 수석제자 비상맨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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