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판랑은 열정이 뜨거운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오전 호텔 앞바다부터 오후 미호아 라군으로 이어진 국가대표
합숙 훈련보다 강한 강행군의 연속으로 체력은 고갈 됐지만
열정적인 마음만은 너무나 뜨거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호아 라군에서 연습하다가 4시경에 특단의 조치로 초보자분들
전원 미탕라군으로 다운윈드 스타트....!!! 그~효과는 대단했습니다.
100kg에 육박하는 백곰님,저질 체력 갑쑝님,귀여운 귀요미님...ㅋ
양~사방에서 세사람의 환희의 메아리가 강풍을 타고 안전요원으로
백사장을 걷는 수범님과 나의 귓전에 강하게 울려퍼지더군요...^^
3/1지점에서 빌라봉님 철수, 다음으로 체력이 바닥난 갑숑님,
첸첸님,백곰님 순으로 어둠이 내려 깔리는 미탕 라군 100m전에서 철수~
거시기님,광운님,귀요미님은 무사히 도착해서 장비 철수하는 시간에는
어둠이 완전히 깔려서 달빛이 선명해진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2번 타자로 백곰님이 판랑의 럭셔리 맛집 레스토랑에서
보딩턱 시원~~하게 쏜 소꼬리 요리로 체력을 보충하고 행복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내일부터 사나흘간은 라군 투어는 잠시 접고 앞바다에서 체력 관리 하면서
쉬엄~쉬엄~보딩에 전념할 예정입니다.이대로 가다간 전원 Ko 되게 생겨서요...ㅋㅋㅋ
베트남 캠프장 나흘째 되는날도 작열하는 열대의 강렬한 햇살보다
뜨거운 열정은 계~속 됐습니다. 보딩을 향한 열정이 땀으로 흘러내려
강이 되고 파도가 춤추는 바다가 되어 먼~지평선까지 이어지고
붉게 타는 노을까지 사라질때까지 열정도 함께 타오른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