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5 00:42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믿고 바람길 떠나면 1년에 딱! 한번 있는 행운의 기회를 잡을수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다 뚝! 그치며 단~5분 사이에 무풍에서 7~10짜리 강풍으로 변하드니...
일몰 시간 7시경까지 2~3시간 가량 바다 정면에서 불어는 동북동풍이 낙산의 모래 사구를 넘어
남대천에 깔리는 바람은 완전한 플랫 수면!!! 윈드서핑이나 카이트보딩 스피드 기록 경주장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환경에서 카이트맨님,파파야님,감자꽃님,아이캔님,심바님,조각배님과
나도 긴~세월 동안 카이트보딩을 배운 보람과 환희를 맛보며 환상적이고 무한대의 가치를 지닌
값진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 행운의 보딩을 하신분들은 오늘의 보딩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이~고이~ 간직하시구여~~모래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뚝섬 바람이 쭉~~~붑니다!!!
모래부턴 뚝섬으로 출동....ㅎㅎㅎ
양양 남대천에 도착해서 폭우도 맏고...요로코롬 서핑도 하공...ㅋ 재첩도 잡고 물놀이 하고 놀다가
처음엔 14짜리&15짜리 셑팅 해놨다가 5분도 못타고 전원 스몰 사이즈로 교체....ㅋㅋㅋ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써니님이 7짜리로 보딩한 그날과 너무나 똑~같은 풍향,똑~같은 풍속이었답니다...^_^
쬐끔 다른것이라면 그땐 보딩중 약한 빗방울이 내렸는데...오늘은 비한방울 안오고 쾌적한 환경....^0^
그리고 카이님이 보딩하는 이~구간에서 나도 30분 가량 보딩했는데..라이딩감과 엣징감은 쵝오....ㅎㅎㅎ
스카이님의 이한장의 사진으로 양양 남대천 보딩 환경은 충분이 설명이 될듯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