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 바람과 상관없이 스페샬한 보딩 환경에 매료된날...^^
2015.03.04 00:33
우리 모두가 원하던 꿈의 카이트보딩 비치가 여기 판랑에 있었습니다.
예보대로 오늘과 내일 판랑은 남동풍이 동계 시즌 석달중 가장 약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람과 상관없이 지중해풍의 해변에서 특별히 주문한 점심과 흑생맥주와
까페쓰다와 각종 음료를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음악과 스페샬한 분위기에 도취된
하루였습니다. 발길이 쉬~떨어지지 않아 저녁 식사까지 주문해서 붉은 석양빛이
내려 앉는 해변에서 집어등과 어선들의 밝은 불빛을 병풍 삼아 식사를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스페샬한 보딩 분위기를 모두 함께 공유하고 만끽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보딩하다가 힘들고 지치면 바람부는 해변에서
부드러운 바람결을 온몸으로 느끼며 베트남 에머이의 부드러운
손길로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치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세요! ㅎㅎㅎ
그리고 또~다시 바다로~뛰어 들어 열정을 불태우세요! ㅋㅋㅋ
판랑에서 받아본 맛사지중에서 가장 잘~하는곳이랍니다...^_^
참고로 가격은 1시간에 150,000동 입니당...
유원장님이 원하시던 보딩 장소,,,카이트맨님과 걸님은 이곳에 도취 되어 뭐던지 예스 오케이...ㅎㅎㅎ
아마도 우리들 카이트서퍼 모두가 꿈꾸던 진정한 파라다이스가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판랑에서 15짜리가 셑팅되는 새로운 기록을 카이트맨님께서 세웠네요...ㅎㅎㅎ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바람과 함께하며
자연의 기를 받은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기쁨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오늘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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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2015.03.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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舞風
2015.03.04 01:00
가까이 있어도 함께 하지 않으면 행복감의 깊이는 알수 없지요...*^^* -
쥔장
2015.03.04 14:05
판랑 현장의 감동과 행복에 동참하러 바카라님과 찰리가 6일 날아간답니다..^^* -
카이트맨
2015.03.04 20:15
자메이카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고 뜨거운 모래와 온몸을 감싸듯 불어오는 후끈한 해풍이 정지된 시간속의 나를 발견하게 하네요
이시간이 그대로 멈춰있길 바라면서 지는 석양을바라보며 내일을 위한 오늘을 정리합니다 오늘도 너무 좋았어요 -
舞風
2015.03.04 23:17
환경이 좋아서 편안하게 보딩에만 집중하니까 오늘은 카이트맨님과 유원장님의
기초 내공이 깊어져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이 기대 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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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장소와 같이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동적일수도 정적일수도...감동적일수도 감탄스러울수도...즐거울수도 행복할수도...?? 그느낌의 무한함이 어디까지 일지 아직도 다 알수가 없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