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랑 앞바다는 오전에는 북동풍이 모래를 날리면서 강하게 불어서
7짜리로 보딩했고 점심 시간 이후엔 동풍으로 풍향이 돌았지만 나름 괜찮은
바람이어서 9짜리로 하루에 두가지 풍향의 바람을 타고 즐~보딩했습니다.
전경훈님도 이제까지 수년동안의 바람투어중에서 넘치는 바람에 풍족한 보딩은 물론이고
평생 잊지 못할 빅~웨이브 라이딩과 초~스피드의 짜릿함을 가슴에 한아름 담고
마지막날은 넉넉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동료들 보딩하는것 관전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제 판랑에 남은 인원은 마린님과 하루님,갑쑝님,피터,어쌤님과 나만 남았구요.
내일은 하노이에서 김헌수님과 진아&범진이 합류하고 히포님과 붕어님이
합류하면 캠프장은 다시 활기를 찾아서 행복한 시간이 이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팬턴의 바람 변화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다 해풍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6~7짜리의 모래를 날리는 강풍에도 10짜리로 보딩하며 놀라운 괴력을 보여준 체코의 피터...
힘은 장사라도 어찌나 시키는대로 말을 잘~듣는지...ㅎㅎㅎ
호텔앞 비치의 시야가 훤~해졌죠...ㅎㅎㅎ
오후에 잠시 일이 있어 미탕을 들렀는데 며칠동안 미호아를 가득 메웠던 무이내 카이트서퍼들은
무이내로 내려가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미호아의 파도를 넘어 먼~바다에서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훨~훨~날아 다니더군요. 그~기분을 공유하는지라 한참을 지켜보다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오후 타임에는 온쇼어 바람에 어쌤님과 갑쑝님,마린님,피터,붕따우님이 즐~보딩 했구여...^^
1%의 인간이 되려면...
99퍼센트의 인간은
현재를 보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고,
1퍼센트의 인간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한다.
물론 후자에 속하는 1 퍼센트의 인간만이 결국에 성공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은 1퍼센트의 인간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 간다 마사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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