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지 없이 오전부터 불기 시작한 환상적인 바람에 지중해의 어느 아름다운
해변에 있는듯 착각에 빠질 정도로 꿈결같은 5일째 되는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이 다~빠질 정도로 들이댄 키퍼님과 제주도에서 첫보딩을 시작한 Bkk님은
완전한 주행 자세,풍상,점프에 이어 오늘은 토우 사이드 라이딩까지 사진에서
보시듯이 초급자라고 믿겨지지 않는 자세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키퍼님과
함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서울로 귀환 했습니다. 이렇듯 묻지도,따지지도 말고
바람의 아들이 가는곳으로 따라 오면 언제나 행운의 바람은 분답니다. 그몴은 여러분의 것이구요..ㅎㅎㅎ
댓글 6
스카이
2013.07.10 07:26
이틀 풀로탔더니 온몸이 다 땡기네요~
벳남투어보다 더 완벽한 환경인거 같아요^^
오늘 마무리 잘하고 올라가겠습니다~!
제주도에서도...아니~전세계 바람 포인트에서도 흔히 접하기 쉽지 않은 좋은 환경과
연일 이어지는 좋은 바람이 부는때는 아무때나 만나지는것이 아닙니다.
금요일 조금 약해졌다가(12짜리) 주말 이틀은 남동풍으로 종달리 바람이고
월요일부터 쭉~쓰리 스타로 남-남서풍이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일단 저는 금요일 상경 배표를 취소 했구요.
외국의 어떤 환경과 비교도 되지 않는 좋은 바람~좋은 물때~좋은 환경이어서
일정을 연장했습니다. 주말을 끼고 이삼일 휴가를 내시면 카이트보딩의
파라다이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생을 두고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장비는 택배로 보내시고 (주소는 오늘 저녁에 공지 예정)
가볍게 빈몸으로 오시면 됩니다. 10짜리 이하 사이즈만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벳남투어보다 더 완벽한 환경인거 같아요^^
오늘 마무리 잘하고 올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