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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7 홈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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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의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한 거친 동해바다가
이틀간의 적응기를 거쳐 사흘째 되는날은 가슴을 활짝 열어 젖히고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었습니다. 자연(바람)은 이렇듯 노력하고
적응하는자에게 반듯이 그길을 열어줍니다.사흘간 초급자로서
도전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카이트맨님과 드래곤님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찬사를 보냅니다. 조금씩~조금씩~포기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투어였습니다. 두분에겐  값진 경험이고
앞으로 카이트서퍼로서의 길에 소중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즐~보딩한 수달님,불독님,준짱님,바람돌이,DC님,BK님,카이트걸님...
그리고 어제 멀리 창원에서 올라오신 정선생님께선 오래도록 추억속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구여~~^^ 모두 수고들 하셨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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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과 일요일은 뚝섬에서 오후에 불어줄 서풍을 기다려볼 예정이고...
<주말 이틀간은 늦은 오후 바람보다 조금은 일찍 시작되는 기상도 입니다. 2시부터 스텐바이~~>
다음주 바람도 수요일부터 쭉~~~동해안쪽 바람예보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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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로 한방에 내달리는 카이트맨님과 수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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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 사이드 라이딩 연습하는 B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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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고통이란 현재 상태와
우리가 바라는 상태의 차이일 따름일세.
다른 모든 것들처럼 현재의 고통 역시 계속해서
변하지. 그저 왔다가 갈 뿐이야.완전히 현재 속에
사는데도 고통을 느끼고,그리고 그 때문에 좌절한다면,
그때는 무엇이 옳은지부터 생각해보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될 걸세. 중요한 건 고통스런 상황을
겪을 때 그걸 피하려고 자꾸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그 고통에서 배움을 얻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네."          

           - 스펜서 존슨의《선물》중에서 -

내가 현재 느끼는 고통이란 우리가 바라는 기준에
다다르지 못한 상실감일 수 있습니다.
그 고통이 더욱 고통스러운 것은 언제까지나 지속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고통 역시
언젠가는 지나가고 맙니다. 다만, 고통스런 상황에서
피하려만 하지 말고 배움을 얻고자 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마음가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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