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2 22:19
진짜루~진짜로 깜짝 놀랬습니다...^^ 니오님도 젤리님도 워낙이 겁이 많아서
보드 신고 일어서면 큰일 나는줄 알고 바가 부러질 정도로 줄다리기 시합하듯
당기고 주저 앉는 바람에 보딩이 안됐었는데.......................................................
단! 한번만에 표선해변을 끝에서 끝까지 가로질려 왕복 두번을 깔끔하게 보딩했습니다.
그리고 워낙 가볍게 보딩이 잘~돼서 체중도 실리는 느낌도...부드러운 파워 콘트롤 느낌도...
모두 섭렵해서 뿅~~~같습니다...ㅎㅎㅎ 이젠 젤리님 차례...무릅만 절반쯤 살짝 펴면서
일어서면 될텐데...아직도 겁이 많아 일어서면 씽~씽~내달릴까봐 젤리님 라이딩은
내일로 미뤘답니다...ㅋㅋㅋ 제스트님과 이근섭님과 아드님은 화끈하게 즐~보딩하고
오늘 2차로 상경했구요. 하루더~연기한 낭콩님과 빅뱅님 부부,오빠달려님 가족...
마린강님 가족과 저와 바람돌이는 모래까지 즐~보딩하고 14일날 저녁에 뚝섬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제주도는 비가 주룩~주룩~내리다 오후에는 말끔히 개이더군요. 그리고 바람불어 좋은날...
하지만 북북동풍으로 풍질은 거스티...ㅋㅋㅋ
우리 자기야 쵝오....ㅎㅎㅎ
와우 부럽네요~~ 추석이 끝나고 저도 나가겠습니다. 어깨 담이 오랫동안 속을 썩였지만 통증이 거의 사라졌어요
사부님 한수 부탁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