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물때가 좋기도 하고 바람도 9-10짜리 빵빵한 바람에 어제 조금 배가 고팟던
조나단님과 조각배님은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해변 탐색을 마친터라 장비 내려놓고
나는 코난님 픽업하러 공항으로 고고씽 하고 바람돌이와 조각배님,조나단님은
오전8시 입수~,생전 처음으로 공항 픽업 꽝~맞고 해비치에 도착하니 카이트 3장이
나비 춤을 추며 멀리서도 조나단님의 함성이 생생하게 울려 퍼지며 쾌락 보딩을 하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오늘 도착한 건님과 찰리도 강습과 보딩 준비...찰리는 낮은 수면에서 미끄러지듯이
가볍게 보딩하는 감을 잡아서 풀로 물만 차면 이제사 비로소 카이트서퍼 다운
모습을 보여줄것 같고 건님은 2,5짜리로 업다운 연습...5짜리로 텐션 연습을
번갈아 가면서 하던중 오후 1시경에 비구름이 덥으면서 바람은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하루 보딩양은 초과해서 부족함 없는 하루였고. 곧이어 에단님과 00님도
늦게 도착은 했는데 바람이 없어 주말로 미루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빅뱅님도 5시경 공항에 도착했다는 연락 받았구요. 내일부터는 이른 아침부터
바쁜 일정이 될것 같습니다. 내일 오실분들~~공항에서 뵙겠습니다...^*
바람돌이는 강풍 영역이 넓은 카오스 11짜리로 약간은 오바가 났지만 견딜만한 사이즈로 즐~보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