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바람은 어제보다 조금 쎄져서 오전 보딩 풀로 하고
12시를 넘기면서 바람도 점심 시간을 주고 오후엔 동풍(정-온쇼어)으로
풍향이 바뀌면서 판랑 앞바다는 좁은 보딩 에리어로 인해 상당히 복잡해져서
금년 판랑 앞바다에 가장 많은 카이트가 뜬날로 정점을 찍은날 이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붓고 삼척의 성하님과 문태님은 저녁 식사후
무이네 1박을 경유해서 즐겁고 풍족한 보딩 여행을 안전하게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라구요.판랑에 계신 동안
바람불어 좋은날의 추억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 행복한 휴가 보내시고
바람불어 좋은날 또 만나기를 바라며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나는 나~아닌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희망의 향기를 듬뿍 드리고 싶습니다.
푸르고 싱그러운 열대의 나라 베트남의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푸른 바다로 자유를 찾아 날개짓 하기 위해 준비하는 바람의 아들들.......
보딩 시간이 길어지면서 써니님 체력이 바닥 나서 죽을 맛 이랍니다.....ㅋㅋㅋ
엄구님이 이번 벳남투어의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거 같네요...
점프 자세도 점점 좋아지고 라이딩 자세도 파워풀해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