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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이토록 좋은 바람을 두고 무엇을 탓하리...
사흘 정도 날씨가 흐려서 7짜리와 9짜리 바람이 오락~가락~
잠시 쉴틈을 주는 바람이 불어주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오전부터
오후까지 쉬지 않고 골라 가면서 즐~보딩하고 있습니다.
이런 바람에 풀~데이 보딩을 하다가는 체력이 감당이 안되는
상황인지라 잠시~숨고를 시간을 주는것이 오히려 고마운 지경이지요...ㅋ

삼척 성하님과 문태님은 몸이 풀릴때까지 체력 관리를 위해
쉬엄~쉬엄~보딩하고 있구요. 오늘은 명헌이가 앞바다에서
가장 보딩을 잘한날 이었습니다.풍상은 물론 점프까지 한번 했는데
카메라로 잡지는 못했지만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게 즐~보딩했습니다.









자연이 조화를 이루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면 다채롭고 품격 높은 어울림이 만들어진다.







우리는 자신안에 모든 것을 담아두려고 합니다.
바람이 내것이고
바다가 내것이고
정원 뜨락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이 내것이고  
저 높고 푸른 하늘이 내 것인데
왜 굳이 손 안에 담으려고 하십니까?

소유하려 하지말고 충분히 누리십시오!
과정을 즐기고 누리는자만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무수히 왔다가 부서지는 파도의 연주자가 되어
가슴속 깊숙히 잠들어 있던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워 진정으로 바람 세상과 조화를 이룰수 있습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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