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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한국에 카이트보딩의 저변확대가 되기전 카이트를 시작해서
망상 윈드서핑 클럽을 운영하며 윈드서핑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할 정도로 최고의 실력이었고 카이트보딩 또한 초창기
열악한 조건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국내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이던중 시작한지 2년여가 지날 무렵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2번 경추를 다치면서 담당 의사 마저 다시 살아날 가망성이
없다고 포기했었는데 한달여만에 정신은 돌아왔으나
손가락,발가락 하나 움직일수 없었는데 본인의 살고저 하는
강원도 사나이의 강인한 의지로 4년여만에 오른쪽 반신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는 장애4급 판정을 받고 작년 11월경
재활의 의지를 가지고 예전의 감각으로 보딩을 할수가 있을까?
본인 역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꿈을 안고 베트남 투어길에 올랐습니다.



처음 베트남에 왔을때 카이트를 띄우면 카이트가 끌어 당기는 힘을
버티는것 조차 힘겨워 가장 작은 사이즈 5짜리로 육상에서 예전의
감각을 살린후 보드를 들고 물로 들어가려 풍상으로 걸아가면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후들~후들~떨리는 몸으로 물에 들어가서
보드를 신는것이 가장 문제였습니다. 왜냐면 한손으로 보드를
드는것이 힘겨웠으니까요.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고무줄로
끙끙거리며 보드를 드는 힘을 키우기 위해 재활의 의지를 불태웠고
백사장을 수없이 뛰기도 했지만 걸음이 부자유스러워 평길을
걷다가 엄지 발가락이 빠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노력의 결과로  
가볍게 들지는 못하지만 어느날부터 보드가 천천히 들리기 시작했지만
문제는 물에서 보드를 신는것...(이~부분은 상단한 시간이 필요할것 같음!!)
아직도 자유로운건 아니지만...아니 영원히 오른쪽 반신은 정상으로
돌아올 희망은 없지만 본인의 강인하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력으로
조금씩~조금씩 좋아져서 두달여만에 풍상 보딩은 물론이고
스위치-턴,팝핑에 이어 오늘 5미터 정도의 높이로 점프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파도가 높은 먼~바다까지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서
다운윈드로 장거리 보딩을 완수하면서 장애를 극복한 감격적인날 이었습니다.


그림에서 본것처럼 너무 큰~기대는 마세요~
아직도 오른쪽이 불편해서 민첩성이 많이 떨어진답니다.
그러나 의지의 사나이는 포기하지 않는답니다.
현재 진행형이고....내일을 향한 몸부림은 계~속...
희망을 향한 의지를 불태울 것입니다.



카이트보딩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현재 삼척해수욕장에 자그마한 샾을 열어놓고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카이트보딩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들의 삶도 어떻게 자기 환경의 운명을
개척하냐에 따라 성공이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이기적인 더러운 흙탕물의 물결에 휩쓸려
야비하게 황금의 노예들이 나를 흔들때도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행복도 불행도 흔들리며 만나는것 아니겠는가
어떠한 난관에도 동요되지 않는 굳은 신념과 희망으로
나만의 고유한 삶,바람불어 좋은날의 소망과 열정으로
바람과 인연이 다하는 그날까지 가리라,,,







아~에메랄드 하늘빛 아래 우리 함께 있었고..
뜨거운 햇살 받아 영롱한 푸른 바다에서
속세의 모든때 씻어버리며 무한한 가능성을
일으켜 세워주는 희망의 빛으로 우리 모두 함께
보석처럼 빛나는 천사의 춤을추었네...









베트남에 온지 두달여만에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강원도 사나이의 가슴을 떨리게 한
나신이 휜히 비치는 아오자이를 입은 어여쁜 에머이(아가씨)를 만났습니다.
함께 까페쓰다도 마시고 퍼~도 같이 먹으면서 어제밤엔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중간에서 통역을 하던 태국에서 날아온 날파리 보스가 중간에서 채가버렸답니다...ㅋㅋㅋ  
이미 한국에는 잘~알려진 카사노바지만 내가 보기에도 해도 너무합니다...ㅠ
어떻게 판랑의 군기대장의 여인을 가로챌수가 있나요? 간땡이가 부었지...
도대체 휴가간 쫄병들은 뭣~하고 있나요? 대장이 여자도 뺏기고
가슴을 치며 울고 있는데.....ㅋㅋㅋ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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