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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엊저녁에 무사히 도착한 어쌤님과 함께 오전에는 판랑 앞바다에서
심회장님,탈레반님,딥불루님,거시기님,바람돌이가 즐~보딩하고...
오후엔 미힙라군으로 고고씽~1시경에 도착하니까 쪽파밭 위로 카이트가
여러장 떠~있었습니다. 무이네에서 관광버스로 삼사십여명의 카이트보더들이
원정을 왔더군요. 우리는 물때에 맞춰서 도착해서 셋팅하고 준비하는 사이
물은 차오르기 시작해서 무이네 서퍼들과 함께 형형색색의 카이트가
오랜만에 미힙라군을 꽉~채운 가운데 3시간 넘게 쉬지도 않고 즐겁게 보딩했습니다.
명헌이는 장거리 보딩이 되기 시작하면서 보딩중에 한손 놓고 물바지를
내리는 여유까지 보이며 간지에 신경을 쓰더군요...ㅋㅋㅋ 명헌아~
그런다고 누가 봐~주냐...ㅎㅎㅎ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행복을 함께 공유한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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