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판랑의 바람은 확연히 부드럽게 자리를 잡았지만
오전 타임 바람좋고..지열이 달아오르는 낮시간엔 바람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엔 환상적인 바람이 불다가 점심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바람이 쿨렁거려서 미힙 라군으로 고고씽~역시나 미힙 라군의 바람은 환상이었습니다.
7짜리가 가끔은 오바 나는 바람으로 독일군님,바람돌이,탈레반님,원투맨님,딥불루님까지
화끈하고 열정적으로 새해 첫날 보딩을 했습니다. 요즘 며칠간은 카메라 엥글 맟추기가
힘들 정도로 독일군님,원투맨님,탈레반님이 하늘도 솟구쳐 올라서 정신이 없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실력들이 일취월장 할것 같구요. 넘치는 바람의 에너지로
올~한해는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이~분위기 쭉~이어져서 일생의 꿈....
그 과정에 기쁨을 주고 우리네 카이트서퍼들이 머물러야 할 자리에
영원토록 아름답게 머물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PS: 오늘 에메란드빛으로 아름답다는 빈틴해변 투어는 베트남 현지
하이윈드 카이트보딩 클럽 메지저(?) 히유가 엊저녁에 오토바이 사고로
얼굴을 많이 다치는 바람에 취소되어 미힙으로 방향을 바꿨구요.
다행이 눈두덩이와 얼굴만 다쳐서 며칠간 업소 일을 못나가는 히유가
시간이 많이 생겨서 내일이나 모래쯤 갈~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