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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올 한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는 않았는지,
올해 꼭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을 내년으로 미루고 있지는 않았는지 한번 돌아 보십시오.
오늘 주어진 기회가 수없이 많은 듯 해도 오늘을 넘기면 그~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인간이기에..고정된 사고는 고치기 힘들겠지만..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자연과 더불어
일체가 되는 우리네 서퍼들만은 위선과 기만,그리고
물질의 집착을 버리고 가식없는 순수함으로
더불어 함께 하도록 서로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보고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 먼~이국땅 벳남 판랑에서 한해의 막바지를
보내는 요즘 새삼 그런 마음이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그저께 부터 금년 시즌 바람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판랑은
돌아온 순풍에 하루가 다르게 실력들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조나단님과 조각배님도 어느듯...양방향 라이딩이 잘~되고 있구요.
심회장님은 점프 타이밍의 슬럼프에서 슬~슬~벗어나기 시작했구요.
명헌이도 오늘은 세탕씩이나 소화를 하면서 두번 정도 보드가 신겨져서
기분이 매우 업~되어 있구요. 바람돌이도 그랍 잡고 팽이돌리기(?)
신기술 권법을 시도하기 시작했답니다. 원투맨님은 탈레반님이 꽁무니를
바짝 쫓아 오니까 요즘 롤을 들이대기 시작하면서 보딩의 열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올해 처음으로 남쪽 라군 썽하이 투어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날씨가 매우 춥다는 소식인데 모든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우리 함께 걷는 풍랑길엔....
자연의 맑고 순수함속에서 숨쉬는 우리네 놀이터 바람의 나라에서 만은
시기와 질투와 욕심과 기만과 이기심이 없는 세상이었으면 좋으련만...
자연의 거울은 더~맑아서 그런 모습들이 선명하게 투영 되어 보여지네염..ㅠ
올해는 오대산 꼭대기에서 날아온 돌팔매질에 아파하기도 했고...
오염된 인천 앞바다의 악취가 내옷깃을 더럽히긴 했어도...
세상은 내가 가진 생각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란걸 알기에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들로 인해 잠시 고뇌했던 시간들을 거치며
판랑의 거친 바람에 흘려 보내 버리고 머물러 있는 삶이 아닌,
맑고 깊은 심성으로 진정한 나자신을 바로 알고
지금 내손에 쥐고 있는 이시간앞에 굴하지 않는 불멸의 영혼으로
바람불어 좋은날을 향한 풍랑길을 오늘도..내일도..걸어가렵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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