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북부 지역은 시간당 100여mm 하루만에 300여mm를
훌쩍 넘기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부어서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여
뚝섬 강변 중간 도로를 넘어 클럽앞 국화 화단까지 차올랐습니다.
현재도 뚝섬 강변은 요란한 천둥 번개와 함께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위도 급격하게 상승해서 최고 위쪽 자전거 도로를 넘기고
국화밭까지 급격히 상승해서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뚝섬 클럽은 범람에 대비해서 1층 천막쪽의 장비들 정리하고
대피에 대비 하느라 분주합니다. 현재 한강 시민공원 나들목들은
출입이 통제 되었습니다. 클럽 출입은 강변북로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비가 추가로 더온다는 예보입니다.
주말 뚝섬 수상 활동 가능유무는 내일 오전 강수량에 따라 결정될것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여기서 끝일것 같은데...오늘밤부터 내일까지
강수량에 따라서 클럽 아랫층까지 침수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클럽에 보관된 여러분의 장비는 저희들이 철저한 수방대책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걱정들 마시고 비~피해 없이 안전한 하루들 보내세요..^*
현재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