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님~스카이버님~준짱님~모험가님은 그냥 심심해서 보딩은 기대도 않고
강바람 쐬러 나왔다가 두 시간정도 그동안 쌓였던 갈증은 충분히 풀었습니다.
쎈~바람은 아니었지만 긴~기다림 뒤의 바람이라 달콤한 보딩이었습니다.
오늘 풍속은 초속2-3m/s 였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제법 빵빵하게 보딩했답니다.
다행인지..불행인지 모르겠지만..태풍이 일본쪽으로 급턴을 해서 중부권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을것 같습니다. 예보상으로는 화,수요일은 북동이 불것 같은데
수도권에서 딱히 보딩할만한 장소는 형도가 가장 좋을것 같아서
화요일 당일로 형도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분은 리플주세요.
참가 인원에 따라서 장비도 준비하고 샤워물도 준비해야 하걸랑요...^^
(월,화,수요일 사흘간 형도 바람 계속 불가능성 있음...그중에 화요일이 가장 좋음..)
수년만에 보기 드물게 바람이 귀했던 칠월이었지만...오늘 스타트를 끊었으니..
앞으로 바람의 숨통이 터질것 같습니다. 바람불어 좋은날이 계~속
연결 되기를 기원하구여~금년 뚝섬 강변의 자연과 동식물을 관찰해보니까..
기후 변화가 뚜렷히 느껴지는 한해입니다.칠월들어 바람은 잠시 휴식 시간을
줬지만..시원한 나날들 이었는데...앞으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것 같습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활기찬 시간들 보내세요.....^*
전 중간에 먼저 와야해서요...만약 간다면 준비물은 장비만 챙겨가면 되나요~?
아님 준비할게 또 있나요..?아참 그리고 서울에서 형도까지 걸리는 시간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