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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보딩을 못하신 T-맨님이 모처럼
시간이 나셔서 호출은 왔는데...태풍 메아리의 전면에서
계속되는 수증기의 유입으로 비가 오락~가락해서 반신반의로
3-4년여만에 추억이 깃든 시화호로 고고씽...쉬는 주말인
영맨님 호출해서 형도로 들어가기전에 따뜻한 해물 칼국수로
몸을 데우고 영맨님 10짜리,T-맨님 11짜리로 빗방울이
시원하게 얼굴을 때리는 가운데 더~넓은 시화호의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며 고압 철탑 밑을 가로 지르며 대부도 방면으로
다운윈드로 내려오면서 약1시간 조금 넘게 한탕짜리 보딩으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보딩 하고 낙지탕에 쏘주 한잔하고 태풍 전야 보딩하고 왔습니다.  

3-4년여만에 많이도 바뀌었더군요.시화 방조제 방면에서 형도로 가는 차도도
뚫렸구요. 오이도쪽은 공사중이라 보딩이 불가능했고...형도쪽의 얋은곳이 몇군데
있었지만...쾌적한 환경이 아니어서 시화호 본류쪽에서 다운윈드로 보딩 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조제 입구에서 대부도까지 12km 방조제를 따라서
다운윈드 한방으로 끝내면 상큼하고 좋겠드군요. 공사가 마무리 될때까지는
똥풍불때 가끔 다운윈드 이벤트나 하러 한번 가면 모를까...
쾌적한 동해안 다니면서 입맛을 버려놔서 앞으로 별로 갈일은 없을것 같지만......ㅋㅋㅋ
어쨌던 오늘 보딩 조건에서는 최선의 방법으로 자연을 연출해서 추억의 보딩 잘~하고 왔습니다.

내일은 태풍 메아리의 직접 영향을 받는 날입니다.
내일은 절대로!!! 카이트 바람도 넣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비~피해...바람 피해 없기를 바라구여~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어제밤엔 잠시 서울의 시야가 무~지 쾌청하더니...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시화호에서 T-맨님과 영맨님의 사진은 차안에서 잠시 몇컷 밖에 못찍었네염...ㅠ






















T-맨님~아래 바람돌이 사진 참고 하시고 보딩 하시면 조금더 편하고 가볍게 주행이 되십니다.....^*
*바를 약간 수평으로 유지하시구요.
*바의 파워 압력을 바람의 양에 따라 일정하게 하신후...압력 만큼 가볍게 하네스(체중)을 실어주세요.
*체중은 뒷발(뒷꿈치)에 실으시고 앞발은 뒷발의 엣징 강도에 따라 강약의 힘 조절을 해주시고, 찹이나
파도가 있을시엔 앞 발가락을 살짝쿵 들어 주는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해주세요.
바쁘신 일정에 레저를 하시면서 굳이 크게 신경 마이~쓰시지는 마시구요. 오늘 수고 하셨구요.
감사했습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8-24 08:5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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