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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어제까지 남동풍이던 판랑은 오늘부터 한국 날씨가 잠시 추워지면서
판랑도 다시 북동풍으로 새벽부터 8-10짜리의 좋은 바람이 불었습니다.

낮시간에 기온이 오르면서 판랑 앞바다는 점심 시간쯤에는
북풍과 남풍이 기세 싸움을 해서 3라군 미힙으로 고고씽했는데...
역시 북쪽 라군은 여전히 강풍이 불고 있었습니다.

7짜리 마지막 매듭 셋팅하고도 딥파워라인 풀~로 땡겨도
오바나는 바람에도 Na78님도 플랫한 수면 덕분에 가장 오랜시간
즐~보딩했습니다. 오랜 시간 보딩을 하려먼 멕시먼 사이즈 5.5~6짜리
정도면 바람질도 최상이고 물때도 최상이어서 환상이겠는데...
7-8짜리로는 장시간 보딩이 힘겨워서 좋은 바람과
좋아지는 물때를 뒤로하고 4시도 되기전에 일찍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는 띵슈아 메니저가 한턱 쏜~
다금바리회와 참치구이로 하면서 와인을 곁들이는 바람에
발동이 걸려 가라오케까지 조용히(?) 밤문화까지 연결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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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 루프를 돌릴때의 쾌감은 순간적으로 날아갈때 보다는
손으로 전해져오는 라인의 텐션감이 더욱더 짜릿하다고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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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전중 뒤로 돌아가면서 느끼는 쾌감은 머리털이 쭈뼛....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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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군은 바닥이 안전해서 맨발로 보딩해도 이상무!!!
5-6짜리의 강풍인데도 수면은 사진에서 보듯이 맑고...따뜻하고..유리같이 잔잔하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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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쳐박아도 바닥이 수초로 이루어져 있어서 양탄자 같이 폭신~폭신하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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